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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부 공천 의혹' 최호 전 경기도의원 숨진 채 발견
등록: 2025.07.28 오전 10:06
수정: 2025.07.28 오전 10:11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아온 최호 전 경기도의원이 숨졌다.
28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쯤 평택시 지산동 야산에서 최 전 도의원이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앞서 그의 가족들은 새벽 2시쯤 최 전 도의원이 귀가하지 않고 있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최 전 도의원은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로 공천됐다.
검찰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평택시장 후보 공천 과정에서 친윤계인 최 전 도의원을 예비후보로 밀었다는 의혹을 수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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