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 김여정 부부장이 이재명 정부의 유화책에 대해 "한국과 논의할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럼에도 이재명 대통령은 남북 신뢰 회복을 강조했고,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한미연합 훈련 일정 조정을 건의하겠다고 했습니다.

2. 관세 협상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미국의 농축산물 개방 압박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는 조선업 협력 카드를 제시하며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3.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맨홀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숨지고 땅 꺼짐이 발생하는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4. 김건희 의혹 특검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했고, 김 여사의 친오빠도 불러 조사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특검에서 김영선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전화를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