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이혼 전문 변호사가 꼽은 "이런 여자랑 절대 결혼하지 마!" TOP3는…

  • 등록: 2025.07.29 오후 15:12

이혼·상속 전문 신은숙 변호사가 ‘절대 결혼하면 안되는 여자’의 유형을 3가지 꼽았다.

신은숙 변호사는 엄성섭 앵커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사례자들’에 출연해 “성형 중독인 여자와는 결혼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신 변호사는 “성형 중독 이혼 소송을 해 보면 여성분들이 비슷하게 생긴 경우가 너무 많다”며 “성형 중독은 문제가 돈을 많이 쓰는 것도 문제이지만, 보여주고 싶은 욕구에 노출이 심해지고, 외도로 이어진다”고 했다.

“SNS를 하게 되면서 하루 종일 휴대전화 보고, 아이를 돌보지 않는다. 그리고 자꾸 밖으로 나돈다. 아내로서 배우자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게으른 여자’와 결혼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신 변호사는 “남자들이 의외로 게으르고 정리 정돈 잘 하지 못하는 지저분한 여자를 힘들어 한다는 것을 잘 모른다”고 했다.

“60대 남성이 이혼을 하겠다고 왔는데 이유가 ‘부인이 여름에도 일주일을 씻지 않는다’는 것이었다”며 “냄새가 나서 옆으로 갈 수가 없다. 애 낳고는 40년을 옆에 가지 않았다”고 하는 사례를 예로 들었다.

신 변호사는 “그런데 도와주지를 못했다. 안 씻는다고, 청소 안한다고 이혼 사유가 되지 않을 것 같았다. 결혼을 갓 했을 때면 이혼이 될 수도 있겠지만 수 십 년을 살아놓고 이런 이유로는 이혼이 안될 것 같았다”고 했다.

신 변호사가 꼽은 결혼하지 말아야 할 여성 유형 세 번째는 ‘마마걸’이었다.

신 변호사는 “마마걸들을 보면 결혼 전에 세수하는 것 외에는 설거지 한 번을 안한다. 엄마가 다 해 준거다. 당연히 반찬 하나 만들 줄 모른다. 대부분은 결혼해서 살다 보면 하게 되는데, 엄마가 그걸 못 보는 거다”라고 했다.

“특히 뭐가 문제가 되냐 하면 부부싸움을 할 때”라며 “장모님이 ‘자네 요즘 왜 이렇게 늦나. 좀 일찍 들어와서 애도 좀 봐주고 하지’ 이렇게 얘기하면 부인이 ‘맞아. 엄마 이 사람 요즘 만날 늦지’라고 하니까 부부 싸움을 혼자 하는 게 아니라 2대1로 하는 것 같다는 것이다. 이 사람들이 밀착이 돼 떨어지지 않으니까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신 변호사는 “남편들이 대부분 처갓집 식구나 장인, 장모가 드나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혼 소송을 해 보니 아내 분들이 시어머니를 부담스러워하고 싫어하는 것에 비해, 사위들은 100배를 장모나 장인이 오는 것을 싫어한다. 고맙지만 싫어한다”고 강조했다.

신은숙 변호사가 밝힌 구체적인 사례들은 유튜브 채널 ‘사례자들’(https://www.youtube.com/watch?v=yRyk436cA_Q)에서 볼 수 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