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아파트 실외기실에서 불이 나 주민 90여명이 대피했다.
30일 경기소방본부는 전날 밤 11시 30분쯤 경기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한 23층짜리 아파트 22층 실외기실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94명이 급히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7대와 인원 63명을 투입해 밤 11시 5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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