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내린 극한호우로 경상남도 지역에서만 7000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상남도는 30일 재난안전관리시스템 통계를 기준으로, 도로와 하천, 상하수도 등 공공시설은 6112억 원, 주택과 가축, 농경지 등 사유시설 피해는 88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도는 사유시설 피해 신고가 계속 늘어 피해 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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