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차량 수리 맘에 안 들어"…지인 때리고 차량 부순 30대 러시아인 구속
등록: 2025.07.30 오후 16:15
수정: 2025.07.30 오후 16:16
둔기로 지인을 폭행하고 차량까지 부순 30대 남성 러시아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30일 남성을 특수폭행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지난 27일 오후 9시 50분쯤 안산시 단원구 한 거리에서 둔기를 휘둘러 같은 러시아 국적의 20대 남성을 다치게 하고, 주차된 차량 5대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파손된 차량 중 3대는 차량 수리점을 운영하는 20대 남성의 소유인 것으로 조사됐다.
30대 남성은 경찰에 "맡겼던 차량 수리가 맘에 들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아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