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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깍지 활보…톰 크루즈, 아나 데 아르마스와 열애 확인"

  • 등록: 2025.07.31 오전 09:45

  • 수정: 2025.07.31 오전 09:53

톰 크루즈(왼쪽)와 아나 데 아르마스 /톰 크루즈·아나 데 아르마스 인스타그램 캡처
톰 크루즈(왼쪽)와 아나 데 아르마스 /톰 크루즈·아나 데 아르마스 인스타그램 캡처

톰 크루즈(63)가 26살 어린 배우 아나 데 아르마스(37)와 손을 잡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을 확인해 줬다고 피플지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플지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6일 아나의 집이 있는 미국 동북부 버몬트에서 손을 잡고 거리를 걸어 다니며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처음 불거진 지 약 5개월 만에 손을 잡은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이 연인 관계를 공식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피플지는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데이비드 베컴의 생일 파티와 최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록밴드 오아시스 콘서트 등에 함께 참석했다.

피플지의 한 소식통은 "두 배우는 작품으로 맺어진 특별한 관계"라며 "초자연적 현상을 그린 해양 스릴러 '디퍼'를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톰은 미친 듯이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아나에게 톰은 놀라운 멘토"라고 귀띔했다.

톰은 배우 미미 로저스, 니콜 키드먼, 케이티 홈스와 결혼했다가 이혼했다.

자녀로는 니콜과 함께 입양한 딸 이사벨라(32)와 아들 코너(30), 케이티와의 사이에서 낳은 수리(19) 등 3명이 있다.

아나는 쿠바 출신으로, 최근 개봉한 '존 윅' 시리즈의 스핀오프 '발레리나'를 비롯해 '블론드'(2022), '나이브스 아웃'(2019), '007 노 타임 투 다이'(2017) 등에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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