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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집사 의혹' IMS모빌리티·HS효성 압수수색

  • 등록: 2025.08.01 오전 11:15

  • 수정: 2025.08.01 오전 11:18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일 '집사 의혹'에 연루된 회사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김건희 특검팀은 이날 오전 대기업들에 거액을 투자받은 IMS모빌리티와 이 회사에 투자한 HS효성, 관련자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압수수색 집행으로 인해 다음 주 월요일로 조사 일정이 미뤄졌다고 특검은 밝혔다.

특검은 김 모 씨가 관여한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가 2023년 여러 기업들로부터 184억원의 투자를 유치받았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HS효성도 계열사 4곳을 통해 IMS모빌리티에 총 35억 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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