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챔피언 토트넘이 아시아투어를 위해 한국땅을 밟았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일 오후 4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앞서 토트넘은 2022년 한국을 찾아 K리그 올스타 격인 '팀 K리그', 라리가의 세비야와 한 경기씩 치렀고, 지난해에는 팀 K리그,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었다.
이번엔 오는 3일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이자 지난 시즌 리그컵 우승팀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엔 주장인 손흥민 외에도 19살 공격수 양민혁까지 합류했다. 손흥민과 양민혁은 입국장을 빠져나오며 태극기를 들고나와 양쪽 끝을 나눠 잡고 펼쳐 보이기도 했다.
토트넘 주장단 멤버인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은 공항에서 대기중인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까지 함께 찍는 팬서비스까지 선보였다.
토트넘은 전날 홍콩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과의 친선전을 1-0으로 이긴 뒤 한국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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