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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CCTV 관제 센터 요원의 발빠른 대처로 폭염에 쓰러진 40대 여성 구조

  • 등록: 2025.08.05 오후 13:11

24시간 가동되는 전북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의 발빠른 대처가 폭염에 쓰러진 시민을 구했다.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김옥순 관제요원은 지난달 23일 오후 4시 20분쯤 전주시 덕진구 솔내5길 부근에서 40대 후반의 여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을 포착했다. 길을 걷던 여성이 당시 35도에 이르는 폭염에 중심을 잃고 아스팔트 위로 넘어진 것이다.

김 요원이 곧장 112에 신고했고, 이 여성은 경찰관과 119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은 뒤 귀가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김 요원의 공로를 인정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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