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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병수의 강펀치] 주진우 "이춘석 사태, 차명재산 전수 조사·특검으로 규명"

  • 등록: 2025.08.06 오후 14:10

  • 수정: 2025.08.06 오후 15:47

▶방송 : 8월 6일 TV CHOSUN 유튜브 <류병수의 강펀치> (10:20~11:30)

▶진행 : 류병수 보도국 차장

▶대담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당대표 후보)

 

국민의힘, 비상계엄부터 탄핵 인용 또 대선 패배에 이르기까지 트리플 악재 맞아
당권 경쟁 때문에 너무 우클릭 하는 것은 당의 확장성 막는 것
당의 주인은 당원들, 국회의원 몇몇이 결정해 당을 쪼갤 수 있는 권리 없다
야당 된 지 2개월밖에 안 돼, 국민들께서 한 번은 더 기회 주실 것 같다
당을 젊고 새로운 인물들로 다 바꿔야 한다
지난 두 달 정말 열심히 일해,
이진숙·강선우 비리 밝혀 낙마 시켰고 김민석 총리는 본인 입으로 출판기념회에서 돈 봉투 받은 것 실토하게 만들었다
당대표 된다면, 당의 시스템 바꾸고 당의 체질을 바꿔 전부 다 싸울 수 있는 구조 짤 것
이춘석, 보좌관 차명계좌 주식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들키는 순간 엄청난 파장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생거짓말 하고 있다
이춘석 같은 반칙 행위 잡지 않으면 주식 시장 믿고 신규 투자자들이 들어오지 않는다
개미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분노할 수밖에 없는 ‘권력형 범죄’
법사위원장이 몰래 차명 거래할 정도면 다른 국정기획위원들도 하지 않았을까? 전수조사 필요하다
여론이 높으면 충분히 특검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민주당, 특검을 피하는 자 범인이라 하지 않았나?
양이원영 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이 있을 때 민주당에서 제명 했지만 지금 슬그머니 또 복귀했다
정청래, 이춘석 탈당했기 때문에 윤리 감찰단 조사는 불가능하다면서 제명은 가능한가?
본인들만 접할 수 있는 정보 빼내서 주식 거래, 국민 분노가 제명 쇼 정도로 끝날 수 없을 것
상법·노란봉투법 개정안, 민노총이 환영하는 파업하기 좋은 법안
버닝썬 등 성범죄자 변호한 전치영 공직기강비서관 인사 논란,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여론 안 좋아
추미애 이후로 정청래 대표가 보수의 구원자가 될 수도 있을 듯
정청래가 말한 당원 주권주의는 더 이상 이재명 대통령 일극 체제가 아님을 말한 것
정당 해산 심판도 사실은 대통령의 권한이지만, 당대표가 정당 해산 언급하고 있다
정청래, ‘제2의 이재명이 되겠다’ 선언한 것
정청래, ‘사람과만 악수하겠다’ 발언은 국민의힘 지지하는 모든 국민 완전히 깔아뭉개는 것
허니문 기간 동안의 지지율 믿고 막 하다가 지지율 하락 가속화하는 원인 될 것
‘땡큐 정청래’ 라고 얘기하고 싶다
당대표가 되면 개혁이나 혁신은 직접 챙기겠다
오로지 선거 승리를 위해 이 악물고 소수의 목소리도 귀 기울여야 한다
전한길과 굳이 한 당으로 합친다면, 오히려 투쟁력 떨어뜨릴 수 있고 우리 당의 정체성 모호해질 수 있다


류병수>

국민의힘의 새로운 당 대표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어제부터 예비 경선이 시작됐죠. 오늘 젊고 강한 보수로 국민의힘을 탈바꿈시키겠다 당권 도전에 나선 분입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을 모셨습니다.

주진우>

반갑습니다.

류병수>

출마결심 한 번 듣겠습니다.

주진우>

네 저희가 분위기 반전이 좀 필요하지 않습니까? 저는 그렇게 좀 저 말고 더 훌륭한 분이 분위기 반전을 좀 해 주시기를 바랐는데 지금 나온 분들로는 분위기 반전은 좀 쉽지 않다고 봅니다.

또 김문수 장동혁 후보님 같은 경우에는 지난 대선에 한 번 사실상 실패를 했잖아요.

근데 그때보다 더 이제 우클릭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그렇게 해서는 이제 다음 선거에서 그 정치 지형을 가지고 과연 승리할 수 있겠느냐 하는 점이 제가 좀 진심으로 우려가 됐고요.

정당이라는 게 승리를 위한 것이잖아요. 그 승리하기 위한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정도로 치열하게 싸워야 되는데 지금은 당권 경쟁 때문에 그런지 너무 우클릭을 더 하는 것은 우리 당의 확장성을 막는 거라고 봤고요.

안철수, 조경태 후보님도 혁신은 좋은데 쇄신이나 개혁이나 혁신 이런 것들은 다 일을 잘하기 위해서 시스템을 바꾸는 거거든요.

근데 이게 그 방안들이 좀 너무 강해서 당이 분열돼도 상관없다.

한 몇 십 명이 나가더라도 남은 인원 가지고 나가면 지지율이 급반등할 것이다.

저는 그건 너무 지나치게 환상에 가깝다 라고 봅니다.

우리 당의 주인은 당원들이거든요. 국회의원 몇몇이서 결정해서 뭔가 당을 쪼갤 수 있는 권리도 없고 당을 쪼개서는 개헌 저지선을 내주게 되면서 결국 아무리 훌륭한 보수의 지도자가 혜성같이 나타나도 이제는 헌법이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개정되면 우리가 이길 수 없는 운동장이 돼버리는 거고요.

저는 그 부분을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저는 많다고 생각해요.

제 주변은 다 저처럼 생각하거든요. 근데 그래서 그 생각을 대변하기 위해서 제가 당 대표 후보로 나왔습니다.

류병수>

지역도 다녀보고 여러 당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장 큰 문제점은 패배주의인 것 같습니다. 극복해 낼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주진우>

당원들이 사실은 우리 국민의힘에 대해서 굉장히 이제 화가 나실 만해요.

그리고 그동안 일을 잘 못했다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근데 지금 뭐 비상계엄부터 탄핵 인용 또 대선 패배에 이르기까지 트리플 악재를 맞은 거잖아요. 이런 경우는 사실은 정당사에서도 드물 정도로 굉장한 정당의 위기입니다.

제가 위기의식이 저는 제일 강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럴 때는 드라마틱하게 한 수 두 수를 둬서 반전하겠다 이런 거는 환상입니다.

저는 일할 수 있는 구조부터 짜고 이 일을 해나가면서 서서히 이제 지지율을 회복해 나가야 되니까 실력 있는 야당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냥 지금처럼 뭐 서로 싸우는 모습만 보여줘서는 아 또 싸우네 누가 옳고 그른지가 관심 없으세요 찬탄 반탄 국민들은 관심 없습니다.

솔직히 그거 지금 작년 12월에 있었던 일이잖아요.

지금 벌써 정권이 바뀌고 2개월이 지났고 또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서 야당이 자기 역할을 해야 되는 시점인데 민생과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그 관심 없는 이슈를 가지고 붙잡고 있는 것이고 제 방안은 간명합니다.

TV 화면을 틀었을 때 저거 국민의힘 맞아? 라고 할 정도로 젊고 새로운 인물들로 다 바꾸자는 겁니다.

그리고 초선 의원들은 비교적 정치적 책임으로부터 좀 자유롭잖아요.

초선 의원들을 좀 중용해서 기회를 주자는 겁니다.

그게 뭔가 분당을 하고 당을 쪼개는 것보다는 낫잖아요.

그렇게 해서 한번 기회를 주고 젊고 역동성 있게 한번 일해 봐라.

저는 처음으로 우리가 이제 이번에 야당이 되어서 지금 2개월밖에 안 됐기 때문에 그 당원 여러분이나 국민들께서 한 번은 더 기회를 주실 것 같거든요.

저희가 여기서 야당이 무너져 버리면 1당 독재 국가가 되는 건데 OECD 선진국가 중에 1당으로 운영되는 국가가 어디 있습니까?

저는 한 번의 기회는 더 주실 것 같아요. 그러면 야당으로서의 효능감을 보여줘야 된다 이게 저의 생각입니다.

류병수>

여러 후보들이 있고, 장단점이 있습니다만, 실력도 중요하겠죠? 주진우 의원만의 장점과 실력은 뭔지. 직접 자랑하신다면?

주진우>

일단 실적을 떠나서요. 네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제가 오늘 이번에 출마하면서 제 페이스북이나 SNS 글을 봤어요.

지금 두 달 지났는데 제가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잘못된 거를 지적해서 보도 나고 했던 것들이 그 글이 거의 하루에 세 번 이상 있더라고요.

휴일도 없었어요. 저도 그렇게 많이 썼는지 몰랐습니다.

그렇게 집요하게 해서 이진숙 교육부총리의 그 논문 표절도 밝혀내서 낙마시켰고 강선우 갑질도 끝까지 추적해서 낙마시켰고 그리고 김민석 총리 같은 경우에는 강행은 했지만 결국 본인 입으로 저기 출판기념회에서 돈 봉투 받은 걸로 실토하게 만들었잖아요.

그래서 검은 봉투법도 제가 법안을 내서 국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또 지난 부동산 대책에 있어서도 정부가 실수요자 대출까지 다 막아버렸거든요.

저는 그렇게 되면 전세 값이 폭등하거나 월세가 올라가거나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비율이 높아질 거라고 봤고 실제 지금 그렇게 되고 있어요.

그런데다가 제가 중국인과의 역차별 문제를 제기해서 법안까지 제출했거든요.

중국인들은 왜 우리나라 부동산 쇼핑하면서 부동산 가격 올려놓느냐 중국인들도 그럼 실수요자만 우리 국내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자 중국인을 포함해서 외국인들에 대해서 그런 법안을 제가 먼저 냈는데 이 법안 내용이 국민의 호응을 얻으니까 다수당인 민주당도 따라오고 국토부 장관도 아 그 방안이 좋겠다라고 인사청문회에서 밝혔거든요.

그러면 이제 중국인 역차별을 이제 중국인과의 역차별을 금지하는 그 법안이 이제 실행이 되는 거예요.

저는 야당이 이렇게 싸워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진짜 열심히 싸웠다라고 생각하고 싸운 게 효능감이 있어야 된다라고 생각해요.

저는 회사로 따지면 지금 영업팀하고 개발팀하고 영업을 더 많이 해야 된다 개발을 더 많이 해야 된다 지금 그거 가지고 싸우는 거거든요.

그런데 일반 회사는 어떻습니까? 이 영업팀 개발팀이 싸워도 물건을 팔아가면서 싸워요.

물건을 팔면서 회의도 해가지고 뭐가 더 영업 전략도 더 가다듬고 또 제품 개발도 더 하고 병행하는데 지금 우리 당의 사정은 영업팀 개발팀끼리 싸우느라고 물건 자체를 안 팔고 있어요.

그러니까 야당으로서 일을 안 하면서 어떻게 노선 투쟁만 하냐 이거죠.

지금 대선 끝난 지 몇 개월이 지났는데 저는 그냥 당내 현안 신경 안 쓰고 민주당하고만 열심히 싸웠거든요.

근데 지금은 이렇게 해서는 저 혼자 언제까지 싸울 수 있습니까 저는 당의 시스템을 바꾸고 저한테 한 번 기회를 주신다 그러면 당의 체질을 확 바꿔놓고 전부 다 싸울 수 있는 구조를 제가 한번 짜보겠다는 겁니다.

류병수>

당 시스템 개혁 체질을 바꿔야 한다? 당장 지방선거 준비도 이제 지방선거가 눈앞에 있죠?

이런 체질 개선, 시스템 개선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주진우>

지금 당원들이 답답했던 게요. 의원총회가 이제 우리 당의 의사결정 기구인데 의원들이 한 100명 정도 모이잖아요.

다 국민들 세금으로 억대 연봉자입니다. 억대 연봉자가 100명이 모였을 때는 뭔가 좋은 결정들이 나와야 돼요.

근데 대부분 모여서 토론하고 끝나고 그다음에 어쩌다가 결정하면 국민 눈높이에 모자라는 결정이 나오고 원인은 두 가지입니다.

영남권 의원들이 많고 중진 의원들이 많다 보니까 중진 의원들이 좀 의사결정을 하고 의총에서 몇 몇이 발언을 하고 나면 대충 박수 치고 끝나요.

그러니까 이 다수의 초선 의원이나 재선 의원들이 좀 이거 아니다 싶어도 그냥 넘어가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투표를 하도록 하자 정확하게 그리고 국회 본회의 하듯이 국회의원들이 불편해지는 그 개혁안은 무조건 반대하거든요.

그러니까 반대 토론에서 대충 넘어가는데 저는 개혁안이나 혁신안 같은 거는 국회의원이 자기 이름을 걸고 기명으로 투표하도록 해서 그게 당원들과 국민들이 알고 평가를 하도록 하자는 겁니다.

그러면은 개혁이나 혁신을 거부하는 국회의원들이 나오기가 좀 어렵고요.

또 수도권의 의원 수가 모자라잖아요. 그래서 저는 원외위원장하고 또 보좌진하고 당직자들 유능한 분들 엄청 많거든요.

그분들을 그냥 연석 회의 이런 거 말고 한 30% 정도를 의총 멤버로 아예 그냥 똑같이 권한을 주고 의총 멤버로 초대를 하자 이겁니다.

그렇게 되면 수도권도 좀 더 반영될 수 있다는 거고요.

국회의원들은 4년마다 한 번씩 평가받는데 일반 회사 같은 경우에는 다 반기마다 한 번씩 실적을 평가받아서 성과급도 받고 승진도 하고 하잖아요.

그런 것처럼 국회의원들도 뭔가 다면 평가를 받아야 된다.

그래서 국회의원들이 평가를 받아서 일을 안 하는 국회의원은 당헌 당규에 못을 박아서 다음에 3년 뒤에 공천을 할 때 자동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는 시스템을 짜면 그게 더 큰 폭의 인적 쇄신을 가져올 수 있는 방안이다.

현재 107석밖에 없는데 10명 20명 자르면은 당장은 선명해서 좋죠.

자르고 난 다음에는 뭘 어떻게 할 거냐는 거죠. 그 90 몇 석 가지고 뭘 할 수 있나요?

류병수>

개헌 저지선도 안 되겠죠?

주진우>

네 개헌 저지선이 안 되면은 여야 합의 개헌이 아니라 여당이 일방적으로 정하는 개헌인데 여당이 일방적으로 법안 통과될 때 우리 당원들이 얼마나 여당의 폭주에 대해서 분노하고 또 무기력감을 느꼈습니까?

그것을 헌법에까지 무기력하게 헌법까지 내주게 되면 헌법은 한 번 개정되면 2~30년을 가는 거거든요.

그거는 이 개헌 저지선을 내주는 것은 국민에게 죄를 짓는 수준을 넘어서서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다.

이렇게 지금 이념적으로 편향돼 있을 때 헌법이 개정되면 앞으로 대한민국 미래에 있어서 지금의 지금 세대에서 생각했던 그 방법론이나 그 이념이 한 2~30년의 미래 세대까지 가두는 거거든요.

저는 그럼 그건 절대 저는 정치인으로서 허용할 수 없고 정말 제 직을 걸고 막겠다는 각오입니다.

류병수>

전당대회 출마 관련된 이야기는 일단 잠시 좀 접어놓고 현안 이야기를 잠깐 하겠습니다.

민주당 소속 4선 이춘석 의원이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정청래 신임 당 대표가 바로 직전에 법제사법위원장이었죠?

국회에서는 상원이잖아요.

막강한 권력을 가진 국제 법제사법위원장인데, 이춘석 의원이 차명 주식 거래 의혹 사진이 딱 찍혔어요.

보좌진 설명은 주식을 안 하는 분이라고 하는데 우리 의원님은 주식을 안 하는 분이에요. 근데 저에게 주식에 대한 조언을 해 주신답니다. 무슨 말인지. 이게 무슨 이야긴지.

민주당 분들은 무슨 말을 하시는 건지 이해가 잘 안될 때가 있는데요.

진성준 의원은 주식을 안 하는 사람인데 세제를 바꾸고 우리 의원님은 주식을 안 하시는데 주식에 대한 조언을 막 주시고 남의 핸드폰 가지고, 비밀번호를 어떻게 알았을까? 그리고 남의 폰으로 남의 주식을 본인이 팔려고 해도 되는 건지. 팔았는지 안 팔았는지는 확인이 안됐으니 규정할 순 없습니다. 의혹입니다. 현재는 의혹 수준입니다.

주진우>

보좌관 왕갑질이죠.

류병수>

관련해서 주진우 의원님이 조금 전에 고발장을 내고 오셨어요.

고발장을 내신 이유 쭉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주진우>

저거는 빼박인 장면이 찍힌 거예요. 보니까 보좌관 명의의 차명 주식을 몰래 거래하다가 카메라에 포착이 된 거죠.

근데 그 변명이 말이 안 되는 거지 남의 휴대폰을 가져가도 금방 알잖아요.

그립감이 다르잖아요. 다르잖아요. 일단 그립감이 다르고 가서 창을 열었을 때 남의 주식 창을 남의 휴대폰 가져갔다고 막 열 수 있습니까?

제가 미래에셋 계좌는 조사를 해보니까 앱에서 자동 로그인이 안 돼요.

생체 인식을 하든지 그러니까 보좌관이 갑자기 와서 저 홍채 인식을 해줬든지 아니면 비밀번호를 최소한 6자리를 눌러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자체가 명백한 거짓말이죠.

국민이 날개를 좀 우습게 아는 거짓말이고요. 정말 진짜 그만큼 이게 사실관계가 들키는 순간 엄청난 파장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저렇게 생거짓말을 하는 거거든요.

류병수>

생거짓말이라는 의미는 어떤 걸 말하는 것인지요?

주진우>

근데 제가 왜 이게 문제라고 보냐면 저분은 국정기획위원회라고 우리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면서 이재명 정부의 앞으로의 정책 방향과 이런 걸 다 결정하는 건데 AI 분야를 담당하는 위원장이었어요.

위원장이었어요. 그러니까 AI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을 지정할 수 있는 거죠.

그런데 정부가 초기에 뭔가 선도 기업을 지정하게 되면 바로 테마주에 걸려버려요.

AI 관련돼서는 정부가 확실하게 지원하겠다는 사인이 되는 거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AI 테마주에 걸리는 그 주식들을 미리 이제 국정기획위원회에서는 본인이 미리 볼 수 있는 거죠.

류병수>

미리 봤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인거죠?

주진우>

저희가 매수 시점에 대해서는 자료가 없지만 하필이면 네이버 LG씨엔에스 같은 종목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보유하고 있다는 상황이 나왔고 그게 또 이제 그게 발표되고 하면은 모든 테마주라는 게 발표되면 주가가 떨어지거든요.

류병수>

발표가 나면 주가가 떨어집니까? 그렇습니까?

주진우>

그러니까 선침해했다가 미리 호재가 발표되기 전에 좀 팔아나가는 과정으로 보여지고요.

이게 그래서 미공개 정보 이용 이슈가 굉장히

류병수>

이게 딱 발표가 나면 바로 팔아야 하는 거예요?

주진우>

뭐 보통은 발표가 나면 주식 시장은 약간 먼저 움직이거든요.

그러니까 호재성 기사가 발표가 되면 이미 그것은 이래서 더 이상 정보가 안 돼 이래서 제가 주식 기사 보고 주식 사시면 안 됩니다.

류병수>

아 그렇게 해야 되는 거군요, 계속 들고 있으니까 지금까지 손해를 보는 거군요. 저는

주진우>

그래서 어찌 됐든 그거는 개미 투자자들 주머니에서 돈 빼는 거예요.

도둑질 하는 거나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미공개 정보 이용은 하는 순간 걸리면 웬만하면 구속됩니다.

왜냐하면 이런 반칙 행위를 잡지 않으면 주식 시장을 믿고 신규 투자자들이 들어오질 않잖아요. 그러니까 굉장히 개미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분노할 수밖에 없는 범죄고 이게 권력형 범죄잖아요.

권력형 범죄 국정 관련된 정보가 법사위원장이고 국정기획위원장이고 하면 위원회 위원이고 하면 얼마나 많은 정보를 접하겠습니까?

그러니까 이게 미공개 정보 이용이 되는 것이고 차명으로 거래했으니까 금융실명법도 위반하고 또 공직자 재산 등록에서 누락했으니까 공직자 윤리법도 위반한 것이고 이게 자기가 정상적으로 세금 낸 돈이면 왜 차명으로 관리합니까?

이 돈은 뭔가 어디선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 돈이에요?

이 자금 출처의 불법성도 따져봐야 되죠. 그래서 제가 고발을 했고 저는 고발에 그치지 않고 제가 오늘 특검 법안을 또 제출하려고 하거든요.

이게 지금 3대 특검이다 뭐다 하는데 이거야말로 진짜 특검해야 돼요.

왜냐하면 권력형 범죄거든요.

류병수>

권력형 범죄다?

주진우>

특검은 권력 있는 사람들을 제대로 수사 못할까 봐 만든 제도거든요.

지금 거꾸로 하고 있어요. 여당이 야당 수사하는데 특검하는 경우에는 세계사에도 유례가 없거든요. 원래 특검이라는 건 야당이 아니 그냥 놔두면 검찰이나 경찰이 인사권이 있는 여당을 수사할 수 있겠어요?

제대로 수사하려면 독립된 특검이 수사해야 돼 이거거든요.

그러니까 민주당이 야당인 시절에 그렇게 특검 타령을 많이 했지 않습니까?

이거야말로 특검 사안인 것이 세 가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는 국정기획위원회들이 위원들이 엄청 많아요.

류병수>

지금도 하고 있으니까 네.

주진우>

그러면은 이춘석 의원 딱 한 명일까요? 이렇게 몰래 국정 정보를 취득해서 거기에는 어디로 고속도로 뚫리고 어떤 부분에 예산이 투입되고 어떤 분야의 산업을 발전시키고 하는 국가 발전 전략이 다 들어가 있고 예산의 배정 상황을 전부 다 확인할 수 있는 거거든요.

근데 거기에 대해서 이춘석 의원이 이렇게 할 정도로 법사위원장이 몰래 그냥 차명 거래할 정도면은 다른 국정기획위원들도 또 하지 않았을까요?

류병수>

의혹이 있을 수 있겠죠.

주진우>

네. 저는 전수조사 필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이럴 때 전수조사하는 거거든요. 두 번째 보좌관을 통해서 차명 거래를 한다는 게 사실 보좌관은 국회의원이 임명권이 있잖아요.

그리고 고용 보장이 안 돼요. 그러니까 계좌를 좀 빌려달라고 하면 거절할 수 없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럼요. 그러면 차명 거래 이춘석 의원만 한 거야.

저는 차명 거래가 또 있는지 차명 재산이 또 있는지 국회의원 국민의힘까지 다 포함해서 여야 할 것 없이 국회의원 전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구합니다.

그러니까 차명 재산 아니 지금 차명에 대한 이분들이 감이 없는 것이 김민석 총리도 사실은 현금 받은 거에 대해서 재산 등록이 한 번도 안 드러났잖아요.

국민들 몰래 쓰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거죠. 재산 등록 우리가 1년마다 왜 시킵니까?

국민들한테 투명하게 재산을 공개해 놓고 그것을 검증을 계속 받아가면서 일을 하라는 거거든요.

류병수>

끝까지 그때 증여세 자료 못 받으셨어요?

주진우>

네 아직 못 받았습니다. 제가 오죽 답답하면 제 자료 공개할 테니까 저는 후보자도 아닌데

류병수>

제가 다른 민주당 출신 인사에게 전해 들었는데요. 그 증여세 자료가 없을 수도 있다는

주진우>

네 저는 솔직히 증여세 제대로 냈다면은 본인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내용이고 그거 공개하면서

류병수>

증여세를 낼 수 있는 형편이 아니랍니다. 결혼 당시의 경제 상황을 봤을 땐

주진우>

그래서 저한테 뭐 예를 들어 진짜 떳떳하면 공개하면서 봐라 이거 주진우가 헛다리 짚은 거 아니냐라고 치고 나올 수도 있는 거잖아요.

류병수>

그렇게 추측을 하던데요. 그 이후에 경제적으로 사정이 좋아졌을 수는 있겠지만, 일단 받지 못하신 것 맞죠?

주진우>

네. 못 치고 나오는 거죠. 그게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고 이것도 마찬가지로 차명 재산일 가능성이 너무 높기 때문에

전 마지막으로 이 두 가지 일을 해내기 위해서 민주당이 인사권 다 쥐고 또 뭐 이상한 중수청도 만들겠다.

공수처도 또 뭐 강화하겠다 다 자기들 편의 수사 기관만 강화하겠다라고 하잖아요.

국가수사수사위원회도 만들고 이분들이 제대로 권력을 수사하겠습니까?

안 하죠 예. 저는 특검 법안을 통해서 특검을 통해서 수사를 해야 된다라고 생각하고 국민 여론이 높으면 특검 한번 해보자.

특검을 해야 된다라는 여론이 높으면 저는 충분히 특검을 받아야 된다라고 생각하고 이왕 3대 특검 돌리고 있잖아요.

4대 특검 합시다.

류병수>

말씀대로라면. 뭐 별것도 아닌데 이거 간단하게 법안 내용도 복잡하지 않아요.

주진우>

그럴 것 같아요. 금방 아니 저 금방 만듭니다. 그러니까 떳떳하면 특검을 피하는 자 범인이라면서요. 저는 제가 특검 법안을 제출할 테니까 민주당에서 받아주기 바랍니다.

류병수>

그리고 조금 전에 정청래 대표가 거대 여당의 대표, 정청래 대표가 이춘석 전 법사위원장이 탈당을 했는데 뭐 거기다 대놓고 무슨 제명이에요?

탈당했는데 뭔 제명을 해요? 뭐 이상한 얘기같은데요.

주진우>

제가 어제 탈당을 했길래 위장 탈당 쇼라고 한번 비판을 했어요.

민형배 의원도 한번 탈당했다가 복귀했었고요.

김남국 전 의원도 탈당했다가 지금 대통령실 비서관 잘 하고 있습니다.

류병수>

네. 그런데. 이 분은 비서관을 해도 꼭 디지털 비서관일까요?

주진우>

전문성이 있네요. 코인을 많이 했으니까

류병수>

코인으로 곤욕을 치렀는데, 비서관을 해도 디지털 비서관이라니.

주진우>

코인 전문성을 고려한 건가요?

그래서 그렇게 했는데 위장 탈당 쇼라고 제가 어제 저녁에 비판을 했더니 이제 위장 제명 쇼로 바꿨어요.

근데 제명도 마찬가지입니다. 양이원영 의원 같은 경우에는 용지 부동산 투기 의혹이 있을 때 민주당에서 제명을 했어요. 지금 슬그머니 또 복귀했습니다.

그러니까 제명을 하고 나서 수사기관에서 사실 수사 기관에 수사를 제대로 못하게 해서 뭔가 못 밝혀지면 슬그머니 이제 의혹이 해소됐으니까 복당시키자 해서 복당을 시키는 거거든요.

저는 글쎄요. 복당한다고 해서 국민들이 이제 뻔한 수법도 한두 번 속는 것도 한두 번이지 또 속으실까요?

저는 이거는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뭐 이춘석 의원한테 전화해서 저 좀 잠깐만 좀 소나기 피해 가자 이렇게 하지 않았겠습니까?

뻔히 제가 안 들어도 들립니다. 솔직히 그러니까 탈당한 사람한테 제명한다고 뭐 달라지나요?

류병수>

아니 탈당을 해서 당원이 아닌데 제명을 어떻게 하냐고요?

보여주기네요.

주진우>

아니 그 정청래 대표가 어제 얘기했어요. 탈당했기 때문에 윤리 감찰단 조사는 불가능하다 참다.

근데 윤리 감찰단 조사는 불가능한데 그것보다 더 한 급 위인 제명은 가능하다 이거잖아요.

류병수>

저는 의원직 제명한다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정청래 대표 세게 나오네라고 생각했는데.

주진우>

의원직 제명하면 제가 조금 이제

류병수>

인정을 해 줄게요. 일단은 이춘석 의원의 문제는 일단은 이렇게 꼬리를 자르려고 하는데 이게 꼬리가 잘릴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주진우>

지금 개미 투자자들의 분노가 엄청나요. 아니 그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완화한 것도 굉장히 19세기 정도 수준의 생각을 하는 거예요.

이분들은 특히 뭐 진성준 의원 같은 분은 뭔가 옛날식 사고 있잖아요.

근로소득만 신성하다 그리고 자본 소득이나 투자 소득은 뭔가 터부시 하는 거죠.

그러니까 자꾸 거기에 대해서 세금을 면제하고 주식 시장 주식으로 돈 버는 것에 대해서 금기시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리고 원재적 자본과 노동자 양분론이니까 지금 개미 투자자들은 대부분 근로소득자이고 지금 문재인 정부에서 집값을 올려놨기 때문에 집을 살 방법도 없어서 그냥 건실하게 투자해서 그 투자금을 해서 종잣돈을 불려서 내 집 마련의 꿈을 꾸고 있는 평범한 서민이고 국민들이거든요. 그분들은 근로자이자 투자자이기도 한 거예요.

그런데 그렇게 양분론으로 하게 되면 대주주 기준을 10억으로 옛날 했을 때 문제점이 뭐였습니까?

세금 내는 사람이 없었어요. 10억의 기준이 걸리니까 12월 31일만 되면 쭈르륵 팔아버리는 겁니다.

그 기준일만 되면 쭈르륵 팔아버렸다가 양도소득세가 세율이 높은데 그때 팔았다가 다시 사면은 그 세금을 안 내도 되거든요.

그러니까 세수를 걷는 효과는 없으면서 맨날 연말 되면은 내년에 대한 그 어떤 기대치 때문에 연말 되면은 주가가 오르고 미국 같은 경우에 블랙 프라이데이 같은 것들이 있으면서 연말에 주가가 좋은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근데 우리나라는 연말만 되면 무조건 빠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연말에 빠질 걸 미리 국민들이 알고 있으니까 미리 팝니다.

12월 내내 주가가 안 좋은 거예요. 그렇게 이상한 일을 왜 하냐는 거죠.

류병수>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주진우>

네 그래서 이 부분은 다 됐는데 그냥 또 갑자기 정권 잡았다고 슬그머니 옛날로 돌아간 겁니다.

개미 투자자들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그러니까 하루에 4% 116조가 한 번에 날아갔잖아요.

날아갔어요.

류병수>

제 돈도 날아갔어요. 휴가비 날아갔습니다.

주진우>

그러니까 그 돈이 지금 어떻게 보면은 저기 보편 복지로 해서 쭉 일반 국민들에게 나눠줬던 돈이랑 거의 같은 돈이니까 다 날아갔어요.

류병수>

아 그래서 제가 아침에 오늘 출근하는데 저 앞에 있는 커피숍에서 커피를 사 가지고 들어오는데 거기 두 분이 앉으셔 가지고 대화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무슨 대화를 커피를 기다리다가 대화를 딱 들었는데 무슨 얘기를 하냐면 이 얘기를 하는 거예요.

이춘석 법사위원장 이분은 그분들은 이춘석 법사위원장을 처음 알았대요.

그러더니 요는 이겁니다. 야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내로남불 때문에 정권을 넘기더니 윤석열 정부는 계엄으로 망했어.

근데 이재명 정부는 주식으로 망할 것 같은데 이렇게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주진우>

주식 내로남불이죠.

류병수>

제가 머리를 띵 맞았어요, 그럴 수도 있겠다. 왜냐하면 이게 자기 호주머니에 나가는 돈이잖아요.

이런 거잖아요.

주진우>

국민들이 바로 아시죠. 아니 그 서민 호주머니 터는데 그거 모를 분이 누가 있습니까?

부동산 규제는 다 막아놓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자기 아들은 증여해가지고 갭 투자해서 길바닥 사가지고 길바닥 사서 돈 벌고 갭 투기해서 시세차익 십 몇 억씩

아들은 또 갭 투기를 또 했잖아요. 아들 갭투기도 근데 아예 갭투자 자체를 아예 막아놓은 데다가 지금 주식도 어떻습니까?

지금은 말로는 막 주식시장 부양하겠다고 하면서 이번에 상법하고 노란봉투법 개정안이요.

그거 노조는 민노총이 쌍수 들고 환영하는 법안이거든요.

반대로 얘기하면 파업하기 좋은 법안이라는 얘기예요.

류병수>

파업하기 좋은 세상이에요.

주진우>

그러면 개미 투자자 여러분 한번 보십시오. 파업이 잦은 회사가 주가 오르는 거 보셨어요?

류병수>

주가 떨어지죠.

주진우>

예를 들어 현대차 기아차 이런 주식들도 파워블이 장기화되면 당연히 주가가 안 좋습니다.

근데 이것은 파업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이고 또 진짜 기괴한 법안인 게 상법 개정안은 집중투표제 같은 걸 해서 한마디로 최대 주주가 경영권을 장악하기 어려운 구조예요.

그러니까 외국계 헤지펀드 한 두세 군데가 마음먹으면 그냥 알짜배기 회사 쇼핑해서 먹어버리죠.

하나 먹어서 그냥 팔아버려야지. 배당 장치를 하거나 본인들한테 유리한 걸 하고 어떤 거는 성장주가 같은 경우에는 배당을 참고 기술에 투자함으로써 더 주가가 오르기도 하거든요.

그러니까 주식의 양대 테마가 있잖아요. 배당주냐 성장주냐 성장주는 배당주는 좀 안정적인 대신에 성장주는 좀 더 높은 시세 차익을 볼 수 있어서 성장주를 선택하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배당만 된다고 오르는 게 아니에요.

배당이 되면은 그만큼 연구개발비나 이런 건 또 떨어질 수 있는데 대부분 미국에 있는 혁신 기업들은 배당 없이 계속 재투자해가지고 파이를 늘려 나가지 않습니까?

근데 이 부분을 만약에 외국계 해지펀드한테 선택권을 주는 거예요.

외국계 해지펀드는 단기 차익만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먹튀 하면 그만입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그거를 완전히 일종의 왜곡 행위가 될 수 있는데 무슨 자신감으로 이 어마어마한 법안들을 한 2~3주 만에 그냥 대충 뚝딱 주식도 안 해본 분들이 경제도 잘 모르는 분들이 무슨 자신감으로 모든 경제계랑 기업인들이 다 반대하고 이런 거를 왜 통과시킵니까?

저는 이거는 주식시장에 은근히 또 길게 계속해서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이슈예요.

그래서 모든 게 다 비용이에요. 내가 회사를 하는데 좋은 회사일수록 부품도 많고 하이테크 기술이니까 하청업체도 많거든요.

하청업체하고 일일이 다 교섭하려면 교섭할 때 비용 들죠.

하청업체 한 군데가 파업하면은 부품 하나 없으면 그게 돌아갑니까?

안 돌아가죠. 그러면 전체 어떤 생산 시장이 멈출 수가 있는 것이고 그러면 파업이 잦으면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영업이익이 높아지고 영업이익이 떨어지고 떨어지고 그다음에 그로 인해서 법률 분쟁도 얼마나 많이 생깁니까?

이게 파업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부터 시작해 비용 계속 들죠.

네 변호사들 배불리는 법안이에요. 쉽게 얘기하면 그리고 그 감사위원들도 뽑고 이사도 뽑고 소액 주주들 의사를 반영하는 이사를 뽑겠다고 막 하잖아요.

이게 참여연대나 민변 같은 지금 민주당 성향에 있는 변호사들은 이사로 가기 좋아요.

류병수>

그 사람들 이제 뭐 이제 수당 엄청 벌게 생겼죠.

주진우>

네 근데 그분들이 가가지고 그냥 소액 주주들을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분들만 가는 게 아닙니다.

외국계 해지펀드도 이사들도 선임되는 거예요. 네 그러면 나중에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서로 최대 주주가 안 되려고 하고 최대 주주 물량은 보통 시장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물량이 잠겨져 있다고 평가하거든요.

근데 최대 주주도 물량을 분산할 겁니다. 펀드로 그렇잖아요.

최대 주주가 될수록 손해인데 손 그렇게 분산하면은 잠재적 유통 물량이 늘어나면서 주식 시장이 당연히 안 좋은 거예요.

저는 이거는 이재명 정부가 잘못 가고 있는데 거기에 덧대서 자기들은 뒤에서 차명으로 주식 거래하고 있는 거예요.

본인들만 접할 수 있는 정보를 빼내서. 저는 국민의 분노가 글쎄요 제명 쇼 정도로 끝낼 수 있을까요? 저는 특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네 그렇죠. 그리고 저 하나 더 짚으면은 버닝썬 사건 변호 논란도 굉장히 이게 버닝썬 사건이 진짜 성범죄로 따지면 극악한 범죄거든요.

극악한 범죄죠. 술 취한 여성 피해자들에 대해서 성범죄를 하고 몰래 촬영을 해서 그것을 뿌려서

류병수>

공직기강 비서관이잖아요.

주진우>

민주당 지지자들조차도 이 부분은 도저히 용납 못한다는 여론이 굉장히 높은데 지금 이 대통령실이 어떻게 보면은 성남 경기 라인이라고 하는 분들한테 장악됐다는 평가가 나오잖아요.

네 그런 경우에 부작용이 뭐냐 하면은 민심 여론이 잘 대통령한테 전달이 안 돼요.

근데 이 공직기강 비서관 이슈는 생각보다 굉장히 큰 이슈고 대한민국 공직의 기강을 잡는 자리고 인사 검증의 기준을 세우는 사람이잖아요.

그리고 이분이 변호사로 계속 있었고 인사 검증에 대한 전문성도 없는데다가 이재명 대통령이 개인 변호사를 했다는 이유로 임명된 것이 너무 딱 눈에 보이는데 그 전까지는 공직을 생각 안 하고 살아오신 분이에요.

왜 아냐면 성범죄나 그런 극악한 범죄에 대해서 변호를 안 합니다. 보통은 공직에 돌아갈 걸 생각하는 변호사들은 그런 걸 신중히 하거든요.

근데 이분은 버닝썬 사건에 그것을 변론하면서 약간 그 피해 여성들을 사실상 2차 가해하는 변론도 했어요.

그러니까 피해 여성들이 뭐 인사불성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

그리고 그 당시에 가해자 입장에서는 피해자가 그런 상황인지 몰랐을 수 있다 그런 식의 막 계속 변명을 했는데 결국은 다 실형이 확정이 됐고요.

이런 변론을 그냥 돈만 보고 하는 변론이죠. 그러면은 일반 변호사가 영업만 해서 돈만 보고 하는 그 변론에 대해서 우리가 다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거는 공직을 담당하는 변호사라면 이런 거를 변론했다는 거는 엄청난 논란이고 이 부분은 특히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여론이 안 좋습니다.

그것도 저는 장기적으로 계속 영향을 미칠 거예요.

계속 그 직을 유지하기 저는 어렵다라고 보거든요.

류병수>

주진우 의원이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전수조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또 주진우 의원이 이제 고발을 했으니까 진짜로 이게 발본색원이 되어서 정말 국회의원 전수조사가 꼭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주진우>

이게 이런 거를 구조적 권력형 범죄라고 하거든요.

그러니까 뭔가 구멍이 뚫려 있으니까 저런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거고 권력형 범죄가기 때문에 잘 드러나지도 않습니다.

드러났을 때 발본색원 하지 않으면 계속 이렇게 흘러가는 거거든요.

특검을 반드시 해야 됩니다.

류병수>

지금 정청래 대표가 제1 야당인 국민의 힘을 향해서 패싱 정도가 아니고 그냥 없어져야 할 정당으로 그냥 공개적으로 대놓고 얘기하고 있어요.

정당 해산은 10번이고 100번이 또 해야 된다 이런 여당 대표는 처음 봤거든요.

당 대표가 되신다면 이런 무시무시한 여당 대표와 상대를 하셔야 되는데 어떤 복안이 있으십니까?

주진우>

제가 어제 정청래 대표가 보수의 구원자가 될 수도 있겠다. 추미애 구원자 이후로 다시 메시아가 나타났다.

그래서 저는 더더군다나 오늘 보니까 법사위원장 자리를 이제 야당에 양보를 하기는커녕 또 거꾸로 갔어요.

류병수>

추미애 의원이

주진우>

그래서 저는 정청래 대표 한 명도 땡큐인데 두 분이 동시에 이렇게 되니까 이게 보수가 재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니냐. 사실은 정말 극단적인 분들이죠. 그러니까 저는 정청래 대표 체제가 벌써 이재명 대통령과 각을 세우면서 분열의 시초가 저는 이미 시작됐다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제 우리가 어심 명심이라고도 했잖아요.

김어준 씨가 미는 정청래 의원이 대표가 될 것이냐 아니면 이재명 대통령이 미는 박찬대 대표가 될 것이냐 나는 저는 강선우 의원이 낙마하고 자진 사퇴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30분 전에 박찬대 후보가 나서서 당선 후 낙마해야 된다 물러나야 된다 이렇게 얘기하고 나서 30분 뒤에 물러났거든요.

그거는 대통령실이 마지막으로 엄청나게 도와준 거예요.

그러니까 박찬대 대표가 대통령실과 소통이 잘 되는 사람.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은 박찬대 후보에게 있다는 걸 보여준 겁니다.

상징적으로 근데 통하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정청래 대표가 취임 일성으로 뭐라 그랬냐 당원 주권주의를 얘기했습니다.

당원 주권주의 더 이상 이 당은 이재명 대통령 일극 체제가 아니다.

당원들한테 인기 많은 사람이 장땡이다. 내가 당원들을 인기가 더 많으니까 내 마음대로 할 거다라고 얘기했고 정당 해산 심판도 사실은 대통령의 권한이거든요.

대통령이 국회를 견제하는 권한인데 당 대표가 국회에 있는 당 대표는 권한도 아닌데 법을 바꿔서 내가 정당 해산을 하겠다라고 얘기를

대표가 대통령 위에 있는 거죠. 그러니까 대통령실에서 굉장히 불편해 할 만한 내용이에요.

나 기분 나쁘죠. 자기 권한을 먼저 가로채서 그냥 이재명 대통령이 고민하다가 꺼내들어도 되는 카드인데 자기가 네 그 개딸들 바라보고 저요 제가 할게요.

이거잖아요. 네. 그리고 되게 오만한 얘기도 했어요.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 엄청 기분 나쁜 얘기인데 그냥 이재명 대통령이 나는 정당 해산 심판 정당 해산을 엄청나게 강하게 추진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말리면 그때 가서 생각해 볼게요.

미리 상의하겠다는 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입지가 좁아진 겁니다.

그러니까요. 정당 해산 카드를 안 꺼내들자니 개딸들한테 인기가 떨어지고

류병수>

종속적 위치가 돼 버렸어요.

주진우>

네 조국 혁신당 가가지고 제가 조국 전 대표 면회 했잖아요.

몇 달 만에 갔다 왔어요. 면회 갔다 왔다고 하면서 본인이 새로운 권력자라는 걸 보여주고 그리고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제 이재명 대통령은 권력을 당내 권력은 좀 내려놓고 대통령 직으로 가버렸잖아요.

그리고 대통령은 또 당 관련돼서 당무에 관여 못하도록 그거 가지고 지금 민주당이 난리 치면서 특검하자고 막 난리 치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내가 제2의 이재명이 되겠다 이런 이제 선언을 한 겁니다.

그래서 그런데 저는 이게 일반 국민들이 굉장히 눈살을 찌푸렸어요.

협치는 권한이 있고 국정 동력을 찾으려면은 반대하는 사람들을 설득하고 안고 가야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나는 이재명 대통령이 왜 박찬대 대표를 선호했는지를 알겠어요.

이 사태를 정확히 들여다 본 거죠. 정청래 대표가 되면 이런 일이 일어날 걸 우려한 것이고

류병수>

대통령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인간적으로

주진우>

그런 것도 있고 국민의 힘을 상대로 인간이어야 악수를 하죠.

이런 모욕적인 말을 했는데 국민의힘 의원으로서 기분이 나쁜 것이 아니라 이거는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모든 국민들을 완전히 깔아뭉개는 얘기거든요.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과반을 차지하지 못했잖아요.

이재명 대통령을 반대했던 그 과반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야 되는데 지금 정권 초입과 허니문 기간이니까 언론들도 나쁜 거 별로 안 써요.

그리고 저는 관세 협상 이거 이번에 하나도 제대로 한 거 없이 일 하나도 못 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것들이 지금 그런 것들이 이제 점점점점 더 허니문 기간이 끝나면 곧 그런 것들이 드러나면서 지지율이 이제 점점점점 떨어질 거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지지율 믿고 막 저렇게 하는 게 나중에 잔상처럼 국민의 머릿속에 남아서 결국은 지지율 하락을 가속화하는 원인이 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보고요. 땡큐 정청래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류병수>

마지막으로 당 대표가 되면 이것부터 꼭 이것부터 하겠다.

주진우>

저는 이제 뭐 찬탄 반탄 논란은 지나갔는데 그래도 당의 기각은 있어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당 지도부가 민주적 정당성을 취득하면 혁신이나 개혁은 사실 그 상대방의 희생을 요구하기 때문에 뭔가 손에 피를 묻히는 일이잖아요.

쉽게 얘기하면 그렇게 개혁을 세게 할수록 사실 욕을 얻어먹는 일이거든요.

그 구성원들 사이에서는 저는 민주적 정당성을 취득한 당 지도부가 자기 이름을 걸고 책임지고 개혁을 하고 거기에 대해서 평가를 받고 그게 모자라고 하면은 거기에 대해서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것이 저는 책임 정치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당대표가 되면은 개혁이나 혁신은 직접 챙기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저는 다수가 소수를 좀 더 배려해야 된다라고 봅니다.

이때까지는 다수의 의견대로 다 따라왔는데 결국 결과적으로 좀 좋지 못했잖아요.

이제는 저는 개헌 저지선을 위협하지 않는 이상 수도권 민심을 조금 더 살펴서 확장성 있게 나아가 보자.

우리 어차피 지금 많은 걸 이뤘잖아요.

그래서 이걸 되찾아 올라오면 선거에서 승리하는 방법밖에 없거든요.

오로지 선거 승리를 위해서 이 악물고 소수도 배려해서 지금 집권 여당이 거대 여당으로서 폭주하는데 야당으로서 저희가 주장하는 게 그거잖아요.

소수의 목소리도 귀를 기울여라. 그럼 우리 당 내에서도 소수의 목소리에 좀 더 기울여 기울여야 되는데 다만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된다 이 점을 말씀드리고요.

마지막으로 제가 지금 개헌 저지선 때문에 인적 쇄신안을 세게 얘기하지 않고 시스템 쇄신안을 얘기하지만 당 대표가 된 이후 당의 지침을 정하고 방침을 정했을 때는 당의 기관과 영이 서야 됩니다.

딱 처음에 만약에 당의 기강을 흐트러뜨리는 일이 있다면 저는 일벌백계해서 당의 기강을 확실하게 잡을 거거든요.

그렇게 해서 당의 기강을 확실하게 잡은 다음에 어떤 국민을 위해서 일을 열심히 해 나가면 상대가 또 정청래에 추미애지 않습니까?

저희에게 기회가 있습니다.

저는 벌써 실망하는 것 하고 손을 놔버리는 것은 저는 대한민국 역사에 대한 책임감을 방기하는 것이고 또 지나친 패배주의라고 저도 생각하거든요.

제가 정청래 대표가 법사위원장으로서 자기가 발언권을 다 독점해서 그렇지 제가 같은 계급장 달고 붙으면 저는 너끈히 이길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류병수>

그리고 전한길 강사의 입당 관련해 가지고 지금 이견들이 있어요.

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주진우>

저는 입장이 분명해요. 네 일반 국민들은 그 사상 검열을 하면 안 됩니다.

이게 지금 뭐 예를 들어서 어떤 주장을 강하게 하셔도 그냥 함부로 극우몰이를 하면 안 돼요.

민주당이 민주 파출소 만들어서 일반 국민들 고발하는 거 저 단호히 반대하고 앞장서서 막아왔습니다.

근데 일반 국민들은 민주당이 폭주하고 탄핵 남발하고 특검 난발하고 이랬고 본인들은 재판 안 받고 법치주의 어기고 내로남불하고 이런 것에 분노하는 거거든요.

그 분노를 강한 표현으로 표출했다라고 해서 저는 그것을 극우몰이 하는 것에 대해서는 단호히 반대하고요.

또 테러가 아닌 이상 그러니까 진짜 불법적인 행위에 나가지 않는 이상 어떤 표현을 가지고 일반 국민들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폭넓게 보장돼야 되고 당원으로서 활동하면 당원들끼리 토론도 할 수 있잖아요.

당원들의 생각이 어떻게 다 같겠습니까?

그런 것들은 문제가 없지만 전한길 씨 같은 경우에는 이제는 정치인이라고 저는 보는 겁니다.

발언을 하시면 신문의 헤드라인에 꼽혀요. 그렇게 되면 그건 그렇게 되면 정치인이거든요.

정치인이 뭔가 정치 활동을 할 때는 그분이 입당할 때는 정치 세력들끼리 연합하는 걸로 해석이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김문수 장동혁 후보님 훌륭한 분이 훌륭한 점이 많으신 분들이지만 만약에 이분들조차 지난 대선에서 전한길 씨 영입하는 것이 정말 표에 도움이 됐다면 그 당시에 화려한 입당식을 열고 영입을 이미 했을 거예요.

근데 그 당시 대선 때는 서로 일정 부분 생각이 같은 부분이 있거든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자는 강력한 생각이 있는 거잖아요.

그 생각은 같이 했지만 각각 다른 방법으로 투쟁을 해온 겁니다.

근데 그 투쟁 방법이 다양해서 힘을 내도 되는데 굳이 한 당으로 합친다 그것은 저는 오히려 투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고 우리 당의 정체성이 모호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당론하고도 조금 안 맞는 얘기들이 많으니까 그 부분은 그냥 당권을 위한 선거 전략일 수는 있어도 우리 당의 확장성을 가두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전한길 씨 저는 한 번도 전한길 씨 개인적으로 뭐라고 비난한 적도 없고 오히려 한국사 강사 하시다가 오신 거에 대해서 제가 감사의 표현도 엄청 방송에서도 많이 했어요.

목소리 내주신 거고 탄핵 재판의 불법성을 저랑 같이 지적할 때는 생각이 같은 부분도 많았습니다.

근데 이제 정치인이라고 하면 자기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정치 세력을 모아서 각자 노선 투쟁을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우리 당은 현재 전한길 씨 입장이라고 하면 조금 노선이 다릅니다.

그렇게 되면 전한길 씨를 지지하는 분들은 시원할지 몰라도 또 아닌 분들도 같이 배려를 하고 고려를 해야 되거든요.

저는 그런 면에서 전한길 씨 입장을 제가 미리 알았으면 조금 더 신중했을 것 같다라는 입장을 밝힌 것 같습니다.

류병수>

알겠습니다. 자 이제 계속 쭉쭉쭉 아 이제 전당대회 일정이 계속 이어질 텐데요.

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자 오늘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또 뵙겠습니다.

주진우>

네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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