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추'지만 계절의 시계는 아직 한여름입니다.
여전히 날씨는 무덥기만 한데요. 남부지방에 폭염특보 내려져있고요. 오늘은 습도가 90% 안팎으로 높아 후텁지근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곳곳에는 산발적인 비가 내립니다. 제주는 내일까지 최대 80mm의 빗줄기가 떨어지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5에서 많게는 30mm의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는 곳은 맑은 하늘 드러나며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당분간 해안으로는 강한 너울이 밀려올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과 청주 32도, 대구 33도, 창원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부터 남부지방에, 다음 주 중반에 서울에도 비예보가 들어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박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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