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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 병원에 들어가려다 막히자 흉기 들고 난동

직원 2명 부상
  • 등록: 2025.08.07 오전 10:30

  • 수정: 2025.08.07 오후 14:17

지난 6일 오후 8시 30분쯤 대구 달서구의 한 병원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병원에 들어가려다 막히자 난동을 부렸다.

이 과정에서 직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잠긴 병원 출입문을 부수고 이를 말리는 직원에게 흉기를 들이댄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병원은 당시 의료진과 환자 등의 거의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정신병원이라 폐쇄병동만 운영중이었다.

남성은 이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로 알려졌다.

경찰조사결과 남성은 병원에 있는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만나려 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성은 스토킹으로 경찰에 신고돼 접근금지 등의 조치를 받은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동기와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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