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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내란특검 참고인 조사 출석

  • 등록: 2025.08.07 오전 10:34

  • 수정: 2025.08.07 오전 10:36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한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내란특검팀에 출석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9시 40분쯤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등검찰청에 도착했다.

그는 "비상계엄과 관련된 법적 정치적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에 국회의장으로서 최선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우 의장을 상대로 계엄 해제 과정에서 국민의힘 지도부 차원의 국회 '표결 방해'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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