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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서 울먹인 정청래…"잘 하겠습니다"

  • 등록: 2025.08.07 오전 10:43

  • 수정: 2025.08.07 오전 10:45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7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 후 손으로 얼굴을 닦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7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 후 손으로 얼굴을 닦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정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9시쯤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있는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다.

검은색 정장과 넥타이 차림의 정 대표는 헌화대에 묵념하고 고인을 기렸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7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7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후 묘소인 너럭바위 앞에 헌화한 뒤 큰절을 두 번 올렸다. 이 과정에서 감정에 복받친듯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정 대표는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노무현 대통령님! 정청래입니다. 잘 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후 정 대표는 노 전 대통령 배우자인 권양숙 여사를 비공개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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