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체

iM뱅크, 금융 소외계층 위한 '찾아가는 이동점포' 확대

  • 등록: 2025.08.07 오후 16:07

iM뱅크가 오프라인 점포 지원 및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점포'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량형 이동식 점포는 2008년 처음 도입한 이후 총 3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단말기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탑재하고 금융 사각지대 방문을 비롯해 지역 행사와 지점 지원 등 다양한 고객밀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04년 시중은행 전환 이후 이동점포 업무 영역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해 도입한 3호 이동점포를 활용한 현장 금융교육, 영업점 지원, 지역 행사 방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대구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및 디지털 금융 교육, 이동점포를 활용한 디지털 기기 사용 안내 등의 시간을 진행했다.

모바일 뱅킹 활용법 및 보이스피싱 차단 앱 설치 안내 등의 '디지털 금융교육'도 함께 진행한 이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ATM기기 사용법 등을 직접 시연하고 실습하는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영업점 지원 활동으로는 '군위사랑 5일장 디지털점' 지원이 있었다. 경북 군위전통시장 맞은편에 위치한 '군위사랑 5일장 디지털점'은 셀프 브랜치 형태의 디지털점으로 키오스크(STM) 1대와 ATM 1대가 설치돼 운영된다. 부근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매월 3일, 8일에 열리는 5일 장날에는 직접 은행원들이 점포를 찾아 대면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8월 장날에 이동점포가 참여해 원활한 금융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향후 대구로페이 등 지역민 편의를 위해 이동점포를 활용한 유연한 업무 지원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iM뱅크 이동점포 관계자는 "iM이동점포는 고령층 고객이 많은 지역 등 금융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주기적으로 찾아가 금융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며 "무더운 여름 더위에 지친 고객 여러분들의 금융 편의성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제공 : iM뱅크
제공 : iM뱅크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