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확정합니다. 윤미향·조국 전 의원 사면 거론에 논란이 커지자 국무회의를 하루 당긴 건데, 야당은 국민에 떳떳하다면 국무회의를 생중계하라고 했습니다.

2.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중요한 건 숫자가 아니라 역량"이라며 주한미군 감축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미국 현지에선 트럼프 행정부가 우리 국방비를 현재의 1.5배 수준으로 인상하라고 요구할 거란 보도도 나왔는데, 한미정상회담의 주요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3. 대구 아파트에서 불이 나 어머니와 10대 남매가 숨졌습니다. 집안 곳곳에서 방화 흔적이 발견됐는데, 무슨 일이 있던건지 현장 취재했습니다.

4.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신고가 접수됐습니다. 2000명이 긴급 대피하고 공연이 지연됐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