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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춘석 의원 차명 주식거래 의혹' 관련 보좌관 조사

  • 등록: 2025.08.12 오후 14:55

  • 수정: 2025.08.12 오후 15:07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경찰이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받는 이춘석 무소속 의원의 보좌관을 소환해 조사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1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인 이날 새벽 1시까지 차 모 보좌관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차 보좌관 외 의원실 관계자 등 7명에 대해서도 대면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압수물과 차명 주식거래 의혹과 관련한 증권계좌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 주말부터 이 의원의 전북 익산 자택과 지역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미래에셋 등 증권사에 대한 금융 영장을 집행해 거래 내역을 확보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4일 본회의장에서 차 보좌관의 이름으로 된 주식 거래창에서 주문을 넣는 모습이 포착돼 차명거래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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