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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영화' 출연 조연 배우, 아내 폭행으로 신고 당해

  • 등록: 2025.08.14 오후 15:14

40대 배우가 집에서 아내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112로 경기 부천 원미구의 한 아파트에서 가정 폭력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조사 결과 40대 배우가 부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부인이 집에서 나가려 하자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폭행 혐의로 남성을 조사했지만, 부인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형사 사건이 아닌 가정폭력 사건으로 분류했다.

이번 사건 접수 이후 부부와 관련한 추가 신고나 접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남성은 천만 관객을 동원한 국내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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