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뉴진스 민지·다니엘, 법원 출석…질문에 "죄송합니다"

  • 등록: 2025.08.14 오후 15:27

  • 수정: 2025.08.14 오후 15:40

기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그룹 뉴진스의 다니엘(왼쪽)과 민지가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1심 조정을 위해 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기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그룹 뉴진스의 다니엘(왼쪽)과 민지가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1심 조정을 위해 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걸그룹 뉴진스와 연예기획사 어도어의 전속계약 분쟁과 관련한 조정 절차가 14일 법원에서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2시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의 조정 기일을 열었다.

법원에는 뉴진스의 민지와 다니엘이 출석했다.

어도어와의 조정 가능성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두 멤버는 답변하지 않고 "죄송하다"며 법정에 들어갔다.

재판부는 양측의 의견을 직접 듣고, 분쟁 해결을 시도할 예정이지만, 조정이 결렬될 경우 오는 10월 30일 선고기일을 열 방침이다.

어도어와 뉴진스는 전속계약 해지를 두고 법정 공방을 이어오고 있다.

어도어는 여전히 회사 전속계약이 유효하고, 해지 사유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뉴진스는 민희진 전 대표가 나가면서 신뢰관계가 파탄 났기 때문에 해지 사유가 된다고 맞서고 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