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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경찰서, 흉기 난동 막는다…공포탄 쏘고 테이저건 쏜 '실전훈련'

  • 등록: 2025.08.15 오전 10:31

  • 수정: 2025.08.15 오전 10:46

/서울 광진경찰서 제공
/서울 광진경찰서 제공

연이은 흉기 이용 범죄 발생 증가에 대응해 경찰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

14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광진경찰서 7층 대강당에서 총괄 교관 손병철 경정(서대문서 충정로지구대장)을 강사로 초청해 ‘흉기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경찰서장과 지역관서장 8명, 주간 순찰팀 19명(순찰팀장 2명 포함), 강력·여청·형사 각 1명 등 총 31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흉기 대응 영상 시청 △공포탄 3발 및 테이저건 30발 실사격 등 실전훈련 △현장 사례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손병철 경정은 “격발 자체만 집중하는 현 사격 훈련과 달리, 총기를 총기집에서 꺼내는 훈련부터 해야 한다”며 “공포탄을 바닥에 쏴보면 주변이 크게 흔들릴 정도의 위력이 있어 용의자 제압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박재영 광진경찰서장은 실내에서 공포탄을 직접 발사해 본 뒤 “사제총기·홍기 등 난동 현장에서 테이저건뿐 아니라 경고용 공포탄을 발사하면 추가 범행 억제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경찰관들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실제 흉기 범죄 상황에서의 신속한 제압과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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