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와 김시우가 PGA 투어 챔피언십 출전 기회가 걸린 플레이오프 최종전 1라운드에서 나란히 공동 25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5일 미국 메릴랜드주 케이브스 밸리 골프 클럽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로 1오버파 71타를 쳤다.
김시우는 버디 4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로 1오버파 71타를 쳤다,
PGA 투어 챔피언십은 이 대회 종료 시점 기준 페덱스컵 순위 상위 30명의 선수에게 출전권을 부여하는데, 임성재가 순위를 지킬 수 있다면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된다.
선두는 8언더파 62타를 친 스코틀랜드의 로버트 매킨타이어,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5언더파 65타로 뒤를 이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마지막 4개 홀에서 버디 3개를 쏟아내는 집중력을 보이며 4언더파 66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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