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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서 전기차 옷가게 돌진…"브레이크랑 엑셀 헷갈렸다"

  • 등록: 2025.08.15 오후 19:38

서울 관악구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전기차가 옷가게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서울 관악경찰서와 관악소방서는 이날 오후 7시 28분쯤 관악구 조원동의 한 옷가게로 전기차 한 대가 돌진했다고 밝혔다.

당시 가게는 영업 중으로 직원 2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이 사고로 매장 내부 기물이 일부 파손됐다.

운전자는 70대 대리기사로,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엑셀러레이터를 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음주나 약물 복용 정황은 없었으며 입건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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