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안과 질환 악화로 실명위기에 처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16일 법무부는 "(윤 전 대통령) 안과 질환과 관련해 한림대 성심병원에서 2차례 외부 진료를 허용하는 등 허용된 범위에서 필요한 의료처우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주장처럼 건강상태가 매우 안 좋다고 보기 어려우며 필요한 시술을 받지 못해 실명 위기라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 전 대통령은 외부 진료시 수갑과 전자발찌를 착용했는데 이에 대해선 "관계법령 등에 규정된 통상의 조치"라고 밝혔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