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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신북항서 선박 2척 화재…3명 사상

  • 등록: 2025.08.16 오전 10:26

제공 여수해양경찰서
제공 여수해양경찰서

오늘(16일) 오전 1시쯤 전남 여수시 신북항에 정박해 있던 2692톤급 석유제품 운반선과 24톤급 용달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60대 용달선 선장이 숨졌고 석유제품 운반선 선원 2명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 당시 석유제품 운반선에는 14명, 용달선에는 4명이 타고 있었는데 나머지 15명은 무사히 구조됐다.

해경은 오전 3시쯤 용달선의 불을, 이어 오전 7시쯤에는 석유제품 운반선의 화재를 진압했다.

현재까지 해양오염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해경 등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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