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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둘째 날도 서울 곳곳에서 집회…도로 통제

  • 등록: 2025.08.16 오후 13:40


광복절 연휴 둘째 날인 16일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각종 집회가 열렸다.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는 오늘 오전 11시 30분부터 동화면세점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이후 행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찰에 신고한 집회 참가 인원은 9만 명에 달한다.

교보빌딩부터 대한문 앞까지 편도 전 차로가 통제되고, 행진 경로를 따라 세종대로 사거리부터 대한문까지 2개 차로 교통이 통제된다.

진보성향 시민단체인 촛불행동도 오후 4시부터 광화문 인근에서 1만 명 규모가 참석하는 사전 집회를 연 뒤 종로1가를 거쳐 태평로 교차로 방면으로 행진할 계획이다.

경찰은 집회 현장 주변 차량 통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가변차로를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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