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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앞바다서 해루질하던 50대 숨진 채 발견

  • 등록: 2025.08.17 오후 12:51

  • 수정: 2025.08.17 오후 13:25

/군산해양경찰서 제공
/군산해양경찰서 제공

해루질을 하러 갔다가 실종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오늘(17일) 오전 2시쯤 전북 군산시 선유도 인근 해변에서 50대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해경이 발견했다.

이 남성은 가족들과 선유도를 방문해 전날 오후 3시부터 인근 갯바위와 해변 등에서 해루질하다가 실종됐다.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해경은 마지막으로 목격 장소에서 30m 정도 떨어진 해안가에서 숨져있는 남성을 발견했다.

해경 관계자는 "사망자와 함께 해루질했던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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