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거래 혐의를 받는 이춘석 무소속 의원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의원과 보좌관 차 모 씨 등 관계자로부터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18일 오전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1차 조사를 마쳤고 압수물 분석 등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관련 자료 분석을 마치고 필요 시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이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다. 분석 결과에 따라 추가 조사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4일 오후 6시 45분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다음날 새벽 1시 50분까지 조사를 받았다.
이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보좌관 명의로 거래한 게 맞다'며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7일 관련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수사에 나섰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