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달 4일부터 이틀간 '2025년 하반기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 교육은 제약업계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의약품 특허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51회 교육을 실시해 약 5000여 명이 수강을 들은 것으로 집계된다. 이번 교육은 신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경험이 많은 변리사·업계 전문가 등이 제도 기본 전략과 실무 절차를 안내한다.

둘째날 열리는 심화 과정은 세부 쟁점과 동향 분석 등 제도와 관련된 심층 강의들로 구성돼 있다. 바이오의약품 특허 동향 및 전략이나 국내외 의약품 특허정보 사이트 및 검색 방법 소개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홈페이지나 교육 신청 QR 코드 등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