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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병수의 강펀치] 김희정 "李에게 조국은 2중대·기생야당 수준…지지율만 까먹을 뿐"

  • 등록: 2025.08.21 오후 15:06

  • 수정: 2025.08.21 오후 15:09

▶방송 : 8월 21일 TV CHOSUN 유튜브 <류병수의 강펀치> (10:20~11:30)

▶진행 : 류병수 보도국 차장

▶대담 :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

 

김용 마중 나온 민주당 의원들, 대통령에 눈도장 찍으러 나간 것
김용 아닌, 이재명 재판과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보석 허가 된 것
김용 보석 통해 재판 질질 미루려는 속셈
파기환송은 법관 양심에 찔리고 확정판결은 후환이 두려워 보석 인용한 것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뚜렷해, 역대 대통령 대비 굉장히 빨라
특사 명단, 조국·윤미향·은수미·이용구 한 명씩 쪼개 여론조사 실시하면 더 심각할 것
2030세대에대 조국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인사
조국, 그들만의 귀족 리그 안에서도 조작하고 위조까지 한 잡범
‘입시와 입대’ 는 공평해야 한다는 국민의식 깔려있는데 그걸 엎었다
조국은 직접적으로 마음 상처 입은 2030에게 100만 번 사죄해도 모자라
조국, 사는 대로 말하고 보여주면 되는 데, 연기하다가 비난 받아
조국은 ‘어용 야당, 이중대, 기생 야당’이다
최민희, 이진숙에 ‘뇌 구조’ 막말한 건 모욕죄에 걸릴 가능성 커
최민희, 국회의원들에게 입틀막…초교생에게 하면 징계사안
민주당, 김정은·김여정에 직함 다 붙여가며 존칭
이진숙 위원장에겐 ‘이진숙 씨’라며 깔아뭉개고 존중 없어


류병수>

국민의힘의 김희정 의원님을 모셨습니다.

부산 연제구 3선 의원이신 김희정 의원님 모셨습니다.

김희정>

안녕하세요.

류병수>

여러 사안들이 있는데

김용 부원장이 옥문을 나왔는데 어제 민주당 의원 11명 가까이 가서 환영했죠.

너무 놀랐어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희정>

일단 김용 직함이 뭔지 아세요?

류병수>

전 주연구원 부원장

김희정>

예 민주연구원에 그것도 부자 달린 부원장이었어요.

그런데 현역 의원 11명이 가서 막 그렇게 줄 섰다.

이제 실세가 누군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거죠. 왜냐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자기 실세 없다고 뭐 매번 얘기했지만 사실은 김용 정진상은 실세라는 거를 이재명 대통령도 인정하는 분위기고 주변의 분들도 다 그걸 아는 거죠.

그러니까 사실은 김용을 보러 간 거지만 사인은 다른 데 하는 거죠.

이재명 대통령에게 아 저 김용 보러 갔습니다. 뭐 이런 거잖아요.

그리고 두 번째는 김용 부원장이 뭐 공적인 일을 저지르고 나온 건가요?

아니면 무슨 진짜 개인적인 비리인가요?

류병수>

정치자금법 위반입니다. 선거자금

김희정>

이재명 대선 경선 자금을 대신 받은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되기 직전에 국회의원 했던 자리가 인천 계양구거든요.

그런데 그 인천 계양구 자리 어떻게 해서 나가게 된 자리입니까?

류병수>

송영길 사퇴하면서

김희정>

송영길이 사퇴하게 된 이유가 전당대회에서

류병수>

서울시장 출마죠. 이후에 돈 봉투 사건이 불거졌죠.

김희정>

결과적으로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뽑는데 돈 봉투 돌린 게 밝혀졌고, 그 국회의원 자리에 이재명 대통령이 간 거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김용도 똑같은 사안이에요.

김용도 뭐냐 하면 당내 대통령 경선하는데 이재명 대통령을 위해서 소위 돈을 받았단 말이에요.

그것도 지금 1심 2심 판결에서 인정된 돈만 6억 원입니다.

더 많은 돈이 왔다 갔다 했지만 인정받은 거 확실하게 인정받은 돈 이 돈은 김용을 통해서 대선 자금으로 쓰였다 하는 게 이제 6억 원이거든요.

그러니까 본인은 그 자리 이제 당내 경선 때 그런 돈 봉투 억 단위 아니었었거든요.

100만 원 단위였던 것 같은데 그런데 배지 따고 나간 자리에 재보궐 선거에서 국회의원 갔는데 그러니까 단위가 100만 원 단위였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 억 단위로 먹고 벌 받은 사람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판결문을 봤어요. 그랬더니

류병수>

판결문까지

김희정>

이재명 대표죠. 이제 왜냐하면 대선 경선이었기 때문에 판결문에 2심 판결문에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대표 이름이 131번 그리고 경선 자금이라는 말이 29번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수사는 이 수사가 유죄로 나오면 이재명 대통령은 기소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류병수>

그렇죠. 그래서 아까 그 민주당 의원들은 결국은 이재명 대통령 보고 나간 건 거예요. 그런데 그 의원들이 진짜 면면이 화려합니다.

한준호 최고위원 검사 출신 김기표 국정원 차장 출신 박선원 서영석 의원 그런 다음에 판사 출신 재선 김승원 변호사 출신 김동아 안태준 조계원 송옥주 김문수 이렇게 다 갔어요.

. 김용은 무죄다 김용은 무죄다 저거 다 들고 저게 김용 지지자들이나 할 일을 지금 국회의원들이 저러고 있고 뭐 독립투사입니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입니까?

김희정>

아 그러니까 저기 이재명 대통령 만드는 데 핵심 기여했다.

왜냐하면 자기가 경선 자금 대신 받았다.

그런 거 아닐까요? 그런데 저는 저 11명 국회의원들이 정말 국민들 보고 하는 거면 부끄러워서 저기 못 나갈 것 같아요.

류병수>

그러니까 저 사진 그대로 박제해 놓고, 지역구 주민들이 꼭 보셔야 합니다.

김희정>

그런데 저분들은 박제해서 국민들에게 박제되는 거를 두려워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보고서에 올라가는 걸 원해서 나간 거잖아요. 이재명 대통령 책상 위에 그 명단 올라가기를 원해서 나간 거

류병수>

대통령이 정말 좋아할까요? 저걸 좋아할까요?

김희정>

근데 어쨌든 본인이 지금 헌법 84조에 의해서 재판이 멈춰졌는데 5년 뒤도 두렵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사실 그러면은 사면시키고 싶었는데 대법원 판결까지 안 나서 사면은 안 된 거잖아요.

그러니까 쓸 수 있는 모든 법 기술은 다 쓰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대법원 판결 난 사람은 사면이라는 걸로 풀려나오고 판결 안 된 사람은 보석으로 풀려나오고 그리고 이렇게 하면 소위 공범으로 같이 재판받는 사람은 재판 미루면서 임기 끝나도 자기 재판에 이렇게 나쁘게 작동 안 하게 할 수 있도록 이런 세트잖아요.

그러니까 궁극적으로는 김용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 본인 재판하고 연동이 돼 있으니까 그래서 보석 허가도 난 거고 결국은 모든 점은 하나로 갑니다.

류병수>

제가 안 그래도 김용 부원장 저기 보석 그 허가한 것과 관련해서 법조계에 있는 사람들한테 물어봤어요.

이거 어떻게 된 거예요? 그러니까 두 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일단은 최대한 재판을 미루겠다 최대한 재판을 미루겠다 미뤄서 이재명 대통령 임기 거의 끝날 때쯤 한 1년 앞두고 난 다음에 판결을 해서 유죄 판결이 나오면 유죄 판결을 하고 난 다음에 구속을 시키고 난 다음에 그다음에 이재명 대통령 마지막에 사면 복권 끝 복권 끝 아니면 보석 상태에서 파기환송 무죄 취지 파기환송해서 그다음에 다시 불구속 상태에서 다시 재판 그래서 계속 시간을 끌어 그리고 계속 김용은 무죄 상태 보속 상태에서 불구속 상태에서 계속 재판을 받아서 끝까지 가서 확정 판결이 나고 난 다음에 사면 끝 이 상태로 갈 것이다 이렇게

김희정>

네 법조계 의견이잖아요. 그게 그렇죠 왜냐하면은 대법원에서의 보석이라는 거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1심하고 2심은 재판을 끄는 수법이 다양해요.

뭐 없는 증인 뭐 또 만들어서 불러내고 어디 기피 신청도 하고 기피 신청해서 하고 재판부 바꾸고 또 어디 아프다 안 나고 뭐 그런 식으로 해서 많이 해요.

그런데 대법원 판결은 잘 아시지만 법률심이기 때문에 그런 거 다 할 필요 없고 그냥 1심 2심 판결에 법리적으로 문제가 있었는지 아닌지만 판단을 하면 그래서 저렇게 보석 신청 허가해 줬다는 거는 1심 2심 법리에 문제가 없다는 말하고 거의 똑같은 말이라고 보면 됩니다.

왜냐하면 사실 파기 환송시키면 되잖아요. 그런데 파기 환송시키기에는 이 법관의 양심에 그래도 조금이라도 찔리는 게 있으니까 차마 파기 환송을 못하고 그렇다고 확정 판결 내리기에는 또 아 후환이 두려운 거예요.

그러니까 택한 게 보석이라는 거죠.

그럼 뭐냐 결국은 판결하면 확정 판결을 해야 되는데 1,2심 굳히기 가야 되는데 그거는 안 되니까 보석 통해서 이렇게 시간 끌고 질질 미루는 거죠. 계속 계속 미루는 거죠.

류병수>

의원님 지금 NBS가 왜 여론조사가 국민의힘에는 굉장히 불리하게 여론조사가 많이 나오잖아요.

갤럽하고 그런데 NBS가 나왔어요. 나왔는데 이재명 대통령 조금 전에 나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평가가 57%로 나왔는데 2주 만에 8% 포인트가 하락했습니다.

이게 어쩔 수 없네요. 이게 흐름이네요. 지난번에 그 리얼미터 나왔을 때 민주당 사람들이 그랬거든요.

에이 그거 여론조사 하나 가지고 뭐 어떻게 봐 그거 막 튀는 거야 아니 저기 윤희석 대변인도 나와서 그랬어요.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도 아 그 여론조사 하나 가지고 볼 수 없다 약간 튀는 거다 뭐 이런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었는데 그런데 NBS까지 이렇게 나왔다면 이거는 진짜 국민 여론이 이렇게 낸 거예요.

자세한건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하시면 됩니다.

김희정>

그렇죠. 하락세가 두드러지죠. 두드러진 거죠.

그리고 첫 번째 위기가 찾아왔다고 봐야 되죠. 그런데 통상적으로는 이제 1번 워낙 국민의힘이 못하는 것도 있고 그리고 사실 국민의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대선을 치렀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셨던 국민들도 좀 제발 좀 국가가 좀 안정됐으면 좋겠다 이런 그 기대감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높게 나오다가 지금 하락세가 굉장히 뚜렷하죠. 그래서 지금 그동안 이제 이재명 대통령 쪽에 유리하게 나왔던 회사도 이 정도고요.

사실 다른 회사의 경우는 그전에 이미 12%씩 뚝 뚝 떨어지고 그리고 민주당 지지율도 같이 떨어졌고요.

그리고 부정 평가가 같이 올라갔지 않습니까?

긍정 평가 떨어지는 만큼 부정 평가가 쭉 올라갔고 이 현상이 집권하자마자 굉장히 빨리 나타나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지율 하락세가 뚜렷하다는 거 하고 그리고 두 번째는 그 지지율 하락세 첫 번째 위기가 역대 대통령 대비 굉장히 빨리 찾아왔다.

류병수>

네 알았습니다. 그리고 의원님 이게 또 있어요.

815 특별 사면에 담는 평가도 물어봤어요. 네 부정적인 평가가 54%입니다.

긍정적인 평가는 38% 그러니까 무조건 조국을 좋아하는 40대 50대 빼놓고는 다 반대한다는 얘기라고 그냥 단순하게 보면 그렇게 볼 수밖에 없죠.

김희정>

그냥 사실 8.15 특사를 통해서 이제 정말 풀려나야 되는 분들도 있거든요.

그러면 그분들 가족들이나 뭐 이런 분들은 또 긍정적인 평가도 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정치적인 걸 떠나서 그런데 포괄적으로 이렇게 안 좋다라는 거는 굉장히 안 좋은 사인이고요.

사실 저렇게 대통령 특별 사면에 대해서 물었을 때의 느낌하고요.

만약에 한 명 한 명 쪼개기 해서 물어보면 훨씬 더 심각하게 안 좋을걸요.

왜냐하면 이런 식으로 질문도 왜 똑같은 질문이라도 대통령의 광복절을 맞이한 특별 사면 뭐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렇게 얘기하면 굉장히 중립적인 단어잖아요. 그러니까 대통령의 권한이니까 하고 찬성하시는 분들이 저렇게 나올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렇게 쪼개기 해가지고 입시 비리로 살고 나온 조국 아니 그냥 딱 그 단어 하나만 상세히 얘기 안 해도 아니 위안부 할머니들 돈 대신 자기가 사적 유용한 윤미향 그다음에 조폭들에게 그 저기 돈 받아

류병수>

경찰 수사 정보 관련해서

김희정>

은수미 어떻게 생각하냐 그다음에 서민 택시기사 팬 법무부 차관 이렇게 사면한 거 어떻게 생각하냐 이렇게 쪼개기 해서 물어보면요.

훨씬 더 심각합니다. 왜냐하면 사실 우리도 굉장히 먹고 살기 바쁘기 때문에 옛날에 그 사람들이 굉장히 뭔가 나쁜 짓 하긴 했는데 그때 막 들끓긴 했지만 얼마만큼 나쁜 짓을 했었는지 살짝 또 까먹고 살잖아요.

류병수>

저도 까먹었어요.

김희정>

그냥 대강 입시 비리였는데 뭐였더라 뭐 이런데

류병수>

조작을 몇 번 하고 뭐 이런 것까지 다 알려준다면

김희정>

단국대 의대 그 저서를 의대 저서 제1 저자로 고등학생인 딸을 올렸었다.

뭐 그다음에

류병수>

동양대에서 표창장을 직인을 어떻게 찍었다

김희정>

그다음에 자기가 서울대 센터장으로 있으면서 인턴하지 않은 아들 인턴을 했다.

그다음에 뭐 법전원에 몇 번 지원했고 의전원에도 지원했고 심지어는 아들 온라인 앞에서 같이 봐줬다. 이거 일일이 언급하기도 지금 시간 부족해요. 그런데 저희가 지금 진짜 웃픈 거잖아요. 이게 웃픈 거잖아요.

정말 그래서 맞아요. 그래서 아까 8.15 대통령의 특별 사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이러면 그냥 중립적으로 어 이렇게 느껴지지만 제가 말씀드렸듯이 이렇게 쪼개기 해서 물어보면요.

그 이거보다 훨씬 더 심각할 겁니다.

류병수>

국민의힘 지지율은 안 올랐어요.

김희정>

우리가 잘해야지 꼭 반사이익만 기대면 안 되잖아요.

류병수>

그러니까 국민의힘 지지율은 안 올랐어요.

김희정>

반성합니다. 그럼요. 그래서 두 가지가 다 잘 돼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저쪽이 저렇게 잘못하는데 저쪽 잘못에 대해서 확실하게 목소리를 내주고 잘못했다고 앞장서서 딱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용기가 있느냐 그런 것도 있고 또 하나는 야 내부적으로 니들도 좀 잘해 봐 그렇죠 뭐 이거잖아요.

그래서 잘하기 위해서 몸부림치고 있는데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류병수>

그래서 저것도 나왔네요. 한번 봐주시죠. 당 대표 지금 선거 오늘 끝나죠.

일단은 오늘 지금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도 일단 나왔네요.

저는 저거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거잖아요. 조경태 20 김문수 14 안철수 11 장동혁 11 저건 일반 국민을 상대로 한 거니까 저기는 저것은 내일 저기 전당대회 룰로 보면 80에서 20에 들어가는 룰이잖아요.

현재 지금 이렇게 피부로 이렇게 접하시는 구도는 어떻습니까?

김희정>

사실 선거법에서 왜 깜깜이 기간이라는 거 있는 거 알고 계세요?

여론조사 공포 금지 기간 여론조사 자체가 표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왜 그 실제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나 이런 거는 깜깜이 선거 기간이 있어요.

그런데 이게 당내 선거다 보니까 지금 한참 선거 돌아가고 있는데 저 그 당내 사람인데 이거 가지고 어떻게 평가하냐고 물어보면 표에 영향을 주는 행위이기 때문에 당원 단계에 어긋납니다.

류병수>

안 여쭤볼게요. 조국 전 대표가 나와서 지금 쭉 얘기하고 있는데 민주당에서는 굉장히 부담스럽대요.

왜냐하면 좀 조용히 했으면 좋겠는데 꽤 설친다는 분위기가 있다고 합니다.

지금 그런데 특히 보세요. 본인이 이런 말을 했어요.

본인이 사과한다고 2030이 마음을 열겠냐 이런 얘기를 했어요.

김희정>

아니 사과나 해보고 그런 얘기해야죠. 아니 제대로 사과를 한번 해보고 그런 얘기를 해야죠.

제가 딱 이 얘기 듣는 순간 일본이 생각이 났어요. 왜냐하면 뭐 조국이 죽창가 부르고 막 이래 놓고서 사실 자기 아들 딸들 일본 브랜드 입고 나와서 뭐 잡히고 뭐 네티즌 수사대에 잡히고 이런 적도 있긴 했었거든요.

근데 우리가 일본에다가 얘기를 하는 거는 일본이 지금까지 역사에 대해서 이렇게 좀 진심 어린 사과가 없었다라는 게 우리 국민들 정서이지 않습니까?

그다음에 두 번째는 한 번 사과를 했으면 그 스탠스 계속 가져가야 되는데 사과하는 것처럼 했다가 다른 때 되면은 왜 그 옛날에 했던 게 사과가 아닌 느낌이 나게 이렇게 말 바꾸고 막 이런 거를 반복하다 보니 사실은 한국과 일본 간의 이런 명확한 이 사과가 되지 않았다라는 게 우리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진 감정이지 않습니까?

이 역사에 대해서 그런데 딱 조국 전 대표가 하는 짓이 그래요. 제대로 사과도 없었지만 뭐 뭐 사과인지 아닌지 알 수 없게 해놓고서 마치 사과 다 한 것처럼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대로 사과 한번 해보고 하세요. 그런데 그 사과가 없었다는 거고 이 2030세대에 대해서는 특별히 더 국민들에게도 사과를 해야 되지만 2030세대는 사과가 필요한 이유가 뭐냐 하면 딱 그 2030이 그 조국 장관 자녀들이 입시 비리 그거 할 때 같이 입시에 내몰려서 그 상황을 겪은 세대거든요.

2000년대 초반부터 이게 이제 학생부 종합전형 이렇게 나오기 시작해 가지고 사실 수시 비율이 막 이렇게 늘어나면서 이런 각종 인턴이라든지 그런 학교 외 활동 학생부 활동 막 만들던 시기에 대학교 간 애들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본인들은 그때 정말로 대치동 학원에 가서 비싼 돈 주고 컨설팅 받는 거에 대해서도 다른 동네 사는 사람들은 괴리감 느꼈어요.

근데 그거는 내놓고 돈 주고 하는 거였고 그런데 조국 전 장관이 그때 했던 걸 보면은 진짜 그들만의 리그가 따로 있었구나 그런데 그것도 그들만의 리그가 있어도 정당하게 발판은 아빠 엄마가 마련해 줬어도 정당하게 한 것도 아니었어요. 그렇지 그들만의 리그 안에서도 또 조작하고 또 위조하고 그랬잖아요.

그랬는데 어때요? 다 의전원 가고 막 이랬잖아요.

근데 그거를 그 현장에서 같이 겪었던 세대거든요.

그러니까 이거는 뭐 정치적으로 내가 무슨 조국이 속한 그쪽 땅이 마음에 안 들고 뭐 나는 보수고 이런 측면이 아니고요.

사회의 신뢰 자산을 깡그리 다 엎은 거잖아요. 우리는 우리나라에서 되게 잘 되길 바라는 두 개가 있잖아요.

공정하기를 바라는 거 입시하고 입대 이 두 개는 진짜 막 정말 모두가 다 공평해야 돼 입시하고 입대 이 문제에 있어서만은 다 똑같이 우리 다 똑같이 해야 돼 뭐 이게 있는데 그거를 엎은 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그냥 본인 아들 딸 이런 문제를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이런 큰 가치 자산을 무너뜨린 거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사과해야 되고 특히 직접적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2030에게는 내가 100만 번을 사죄해도 모자라다 그리고 내가 다시 정치를 하는 이유는 진짜 나를 본보기 삼아 앞으로 그런 일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뭐 이 정도까지 해도 아 뭐 그럼 한번 지켜봐 줄까 이럴 건데 내가 뭐 사과한다고 뭐 되겠냐 뭐 이런 식으로 그래서 나 사과 안 할래 이 얘기잖아요.

류병수>

그렇게 이해가 됩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소고기를 먹고 된장찌개만 보글보글 7초를 끓여서 올렸겠죠.

김희정>

그래서 이게 뭐냐면 그냥 자기가 사는 대로 말하고 사는 대로 보여주면 되는데 사는 거는 용처럼 막 살려고 하면서 아 가재 붕어 개구리 막 얘기를 하고 막 숯불 한우 먹으면서 아 나 된장죽 보글보글 끓여 먹어요 이런 느낌 나게 하고 이런 걸 얘기하는 거죠.

아니 나 그게 아니라 나 그래도 좀 돈 좀 벌은 거 있고 그 한우 투뿔 먹는데 그러니까 그래도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니까 맛있더라 이거 먹고 싶었다 이렇게 얘기하면 누가 욕하겠어요.

그런데 마치 가족들끼리 모여서 정말 된장찌개 보글보글 끓여 먹는 그런 이런 따뜻한 정감 있는 가족 뭐 이런 느낌을 비치게 한다라는 거죠.

류병수>

좀 소름 돋았습니다. 그 자체 그 발상과 그 모습 자체가 그 생각을 하면

김희정>

그러니까 웅동학원도 다 이렇게 반납한다 해놓고

류병수>

반납 안 했지 않습니까?

김희정>

그런 거죠. 그래서 사는 대로 말하고 사는 대로 보여주고 해야 되는데 사는 건 이렇게 살면서 아니 사는 건 이렇게 살면서 보여주는 거는 뭐 이런 느낌 이런 느낌 이러면 안 된다는 거죠.

류병수>

근데 의원님 보세요. 근데 조국 전 대표는 그런 거 하고 아랑곳없이 누가 나를 욕하든 말든 원래 너희들은 날 욕하는 사람이니까 나는 그래도 45%의 지지율은 항상 갖고 있어 뭐 이런 몽상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고 어제 윤희숙 의원이 나와서 말씀을 하셨는데 그래서 그런가 내년 6월에 지방선거에 보궐선거도 같이 하잖아요.

무조건 출마를 하겠답니다. 국민의 선택을 받겠대요.

그래서 나오는 얘기가 광역단체장 선거 얘기도 나오고 그리고 또 나오는 얘기가 인천 계양을 선거 충남 아산 을 선거 이런 얘기도 나와요.

그럼 우리도 후보를 내야 되잖아요. 그래 가지고 제가 장동혁 후보한테 물어봤더니 장동혁 후보한테 제가 물어봤어요.

왜냐하면 여러분 여러 다른 분들이 그런 얘기를 하 하기 때문에 그러면 조국이 나오면 빅 카드니까 우리도 예를 들면 빅 카드로 원희룡 전 장관은 지금 유학을 생각하고 있으니까 그러면 빅카드라면 한동훈 전 대표를 차출을 해서 딱 붙이면 빅카드가 될 수도 있고 예를 들면 다른 또 빅카드를 누굴 데려와서 붙이면 빅카드가 될 수 있지 않느냐라고 물었더니 장동혁 후보가 당 탄핵 국면에서 당론을 수시로 반대했던 사람은 자숙해야 된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그러니까 공천을 하지 말아 출마하지 말아야 된다 이런 취지로 얘기를 하던데 만약에 의원님이 지도부라면 그 조국이 만약에 인천 계양에 나온다 한동훈 차출론 한동훈과의 빅 대결 어떻게 보세요?

김희정>

일단 저는 조국이 왜 출마하는지 뭐 이런 거 그 사람 뭐 때문에 정치하는지 이런 얘기 뭐 다 하고 싶고요. 1번 그 얘기부터 하고 그다음에 2번 우리 얘기할게요.

아니 그거 기억나세요? 조국 사면될 때 왜 이렇게 여권 인사만 사면 되냐고 했더니 청와대 아니 대통령실 대변인이 ‘조국은 야당인데요’ 라고 얘기를 했던 거 기억나세요?

어용 야당이 이중대죠. 이중대 기생 야당이죠. 그러잖아요. 왜냐하면 본인들이 지역구에 따로 이렇게 안 하고 지역구는 민주당 뽑고 비례대표는 우리 뽑으세요 해서 51cm 투표용지 들고 가가지고 우리 그거 투표했던 거 기억 안 나세요?

류병수>

납니다. 납니다.

김희정>

네 지난번 21대 때는 47cm 이번에는 51cm 그런데 그 떴다방 정당 그 잘못됐다고 없애야 된다고 해놓고서 결국 4년 동안 남겨서 만든 당이 조국당 같은 거 아닙니까?

그 야당 맞나요? 그리고 그 야당 맞다고 하면 어용 야당이죠.

그리고 그 지역구는 딴 데 뽑으라고 해서 그 기생해서 됐으니까 기생 야당인 거고.

류병수>

지민 야조

김희정>

그런 거죠. 그래서 누구를 위해서 출마를 하고 뭘 위해서 출마를 하는지 명확하게 해야 되기 때문에 저희는 빅샷 아니라도 자신 있다.

아 예 그러고 그런데 이제 빅샷 부분에 있어서는 좀 전에 언급하신 원희룡 전 장관이나 한동훈 전 장관 다 우리 국민의힘의 주요한 정치적인 자산

류병수>

자산이죠.

김희정>

그래서 그분들이 지금 당장 투입한다가 아니라 이제 앞으로 있을 내년에 있을 약 1년 뒤의 얘기인 거잖아요.

그래서 이분들이 1년 동안 어떻게 더 정제된 모습으로 지금까지 보여줬던 것 중에 이제 국민들에게 지지받는 부분이 있고 이런 부분은 좀 아쉬운데 하는 부분이 있을 거예요.

거론되신 분들 다 그러면은 그 1년 동안에 본인들이 국민들에게 칭찬받던 부분을 얼마만큼 더 플러스 시키고 그다음에 아쉬웠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얼마만큼 그거를 상쇄해서 나타나느냐에 따라서 더 큰 빅샷이 돼서 나타날 수도 있는 거고 지금 거론되지 않는 분들도 1년 뒤에 또 새로운 빅샷이 있을 수도 있고 그런 거죠.

류병수>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이진숙 최민희 고소 뇌 구조 논쟁 저는 진짜 최민희 방통위원장 방통위원장 상임위원장 존중합니다. 하지만 발언에 또 금도가 있는 겁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이게 어떻게 방통위원장 상임위원장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국가 기관에

김희정>

위원장의 직무에 대해서 국회법에 제49조에 명확하게 나와 있어요.

위원회를 대표하고 질서를 유지하고 사물을 관장한다.

그리고 그 위원회의 안건이나 그 의사일정을 정하는 거는 양당 간사랑 정한다.

딱 위원회 위원장의 직무에 대해서 적혀 있어요. 저렇게 그 위원회 의제로도 올라와 있지 않고 뭐 그런데 저런 인격 모독적인 발언을 행정부 대표에게 하는 거는 완전히 갑질 중에 갑질이죠.

류병수>

예 그래서 이거 모욕죄로 고소를 했잖아요. 그랬더니 약간 꼬리를 내리는 것 같아요.

김희정>

왜냐하면 자기가 두려운 거죠. 왜냐하면 국회에서만 발언을 했으면 또 아 나 국회에서 한 발언인데 이렇게 피해 가려고 했는데 사실은 방송에 나와서도 발언하고 이러다 보니 모욕죄에 걸릴 가능성이 큰 거예요.

그러다 보니 이제 저런 식으로 니가 그럴 만했다라는 식으로 공격하려고 하는 거고요.

사실 거기에서 얘기 주제가 됐던 게 이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 문제였거든요.

저 정도면 위원장이 윤미향 사면 때 얘기를 했었어야죠.

류병수>

그러니까요.

김희정>

예 아니 그렇게 마사지 받고 발 마사지 받고 배고프다는 할머니한테는 밥도 안 사줘 놓고 본인들은 갈비 뜯고 뭐 이렇게 한 윤미향 의원에 대해서 얘기를 했었어야죠.

그렇게 소신이 있다면 그렇게 하고 저기 최민희 위원장은 이제 국회에서 좀 안 좋은 선례를 많이 만들었던 게 입틀막 했잖아요.

의원들 입틀막 나가 있으라고 그러고 나가 아니 요즘은 학교 선생님이 애한테 ‘야 너 복도 나가’ 이래도 문제 되는 세상이에요.

류병수>

그 교사 경고 받고 그러죠.

김희정>

그러니까 예전에 진짜 하늘같은 그 선생님이 진짜 말 안 듣는 학생에게도 그렇게 야 너 나가 복도에 서서 수업 들어 또는 뒤에 서서 수업 들어 이래도 안 되는 세상인데 그렇죠.

그런데 국민의 대표로 그러니까 개인 의원이 앉아 있는 게 아니라 국민의 기본적으로 지역구 같은 경우는 30만 명씩 대표해 가지고 이렇게 와서 앉아 있고 뭐 비례대표는 전국 국민 대표해서 앉아 있는데 나가 막 이렇게 하고 행정부 대표에게도 그렇게 하고 그런 모든 나쁜 선례를 다 보여준 위원회가 저쪽 위원회입니다.

그럼 사과부터 했어야죠. 내가 사실은 그때 이런이런 말을 해서 잘못됐는데 내가 보기에 당신도 이런 발언은 내 평소 그 소신과 맞지 않기 때문에 잘못된 것 같다라고 본인 의견을 얘기하면 되는 거잖아요.

류병수>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법의 심판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자기가 무슨 여당이고 상임위원장이라고 해 가지고 자기가 멋대로 숫자로 밀어붙여가지고 한 사람의 인격을 완전히 모욕을 진짜 그야말로 공연 모욕죄예요.

김희정>

네 맞습니다.

류병수>

공공연한 자리에서 모욕을 준 죄이기 때문에 이거는 처벌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어제 공개 회의에서 상임위를 하는 자리에서 이진숙 씨라고 부르면서 얘기를 하는 장면도 좋아 보이는 상황이 아니었어요.

김희정>

그러니까요. 막 그 뭐지 뭐 김정은이나 김여정 이런 사람들 얘기할 때는 무슨 부부장이니 무슨 위원장이니 뭐 이렇게 다 붙여서 얘기를 하고 말이에요.

왜 저쪽 사람들한테는 그렇게 얘기를 하고 우리 쪽 정부 대표들한테는 누구 씨 막 이런 식으로 하고 그러니까 씨가 이렇게 낮춰 부르는 건 아니죠.

우리가 잘 모르는 사람들한테는 예를 들어서 누구 씨 이렇게 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그 느낌이 다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깔아뭉개려고 뭐 약간 형씨 뭐 이런 느낌으로 한 거잖아요.

그러니까 사람이 왜 존중하면서 하는 거랑 아닌 거는 서로 알지 않습니까?

보는 사람도 알잖아요. 그러니까 팩트로 깨부수는 게 아니라 막 저런 걸로 약간 정부 관계자들 이제 괴롭히고 막 기세 꺾고 막 이러고 하는데 이제 이런 거죠.

전 정권 인사들이 아직까지 남아 있는 그 꼴이 보기가 싫은 거죠.

류병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다시 뵙겠습니다.

김희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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