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의 새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오늘 개최됩니다. 다만 개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 간 결선 투표를 진행해 오는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첫 소식, 김창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오후 2시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전당대회를 엽니다.
이 자리에서 당원 선거인단 투표 80% 국민 여론조사 결과 20% 비중으로 합산해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을 뽑을 예정입니다.
최고위원과 청년최고위원은 오늘 당선자가 선출됩니다.
다만, 당 대표는 과반 득표 후보가 없으면 지지율 1·2위 후보가 24일과 25일 결선 투표를 거쳐 26일 최종 결정됩니다.
당 대표 후보들은 막판까지 당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대여 투쟁의 선명성을 강조했고
김문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어제)
"투쟁의 방법이 더욱 다양해질 것이고 더욱 강력해질 것이고."
조경태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각각 서울과 대구 당원들을 만나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어제)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네 감사합니다."
조경태 /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어제)
"정상적인 정당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명한 혁신적인 조경태가 꼭 당 대표가 돼야 한다."
장동혁 후보는 당원들에게 전화로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20일)
"당원들께서 압도적인 지지를 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국민의힘 새 지도부 당선자는 오후 5시쯤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TV조선 김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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