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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마이너리그서 이틀 연속 안타…이달 말 MLB 복귀할 듯

  • 등록: 2025.08.23 오후 16:10

왼쪽 어깨 부상에서 재활 치료중인 김혜성이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 또 안타를 날렸다.

김혜성은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구단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으로 미국 워싱턴주 터코마 체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터코마 레이니어스와 원정 경기에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한 김혜성은 두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3회 2사에서 오른손 투수 케이시 로런스의 6구째 몸쪽 낮은 싱킹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전 안타를 생산했다.

김혜성은 지난 달 30일 왼쪽 어깨 점액낭염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뒤 22일부터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김혜성은 이르면 이달 말 빅리그에 복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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