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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좋은 펜' 브랜드 모르지만…모나미 주가는 급등

  • 등록: 2025.08.26 오전 09:58

  • 수정: 2025.08.26 오전 10:01

대통령실이 25일(현지시간) 공개한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이 준비한 선물.
    명장이 제작한 금속 거북선, 국산 골드파이브 수제 맞춤형 퍼터, 카우보이 마가 모자, 펜 등이다. 펜은 선물이 아닌 이 대통령의 서명용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즉석에서 선물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25일(현지시간) 공개한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이 준비한 선물. 명장이 제작한 금속 거북선, 국산 골드파이브 수제 맞춤형 퍼터, 카우보이 마가 모자, 펜 등이다. 펜은 선물이 아닌 이 대통령의 서명용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즉석에서 선물했다. /연합뉴스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펜을 선물받자 국내 펜 브랜드인 모나미 주가가 26일 장 초반 10% 넘게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6분 현재 모나미 주가는 전장 대비 12.01% 오른 2,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이 백악관 방명록에 사용한 펜을 두고 '좋은 펜'이라고 칭찬했고, 이 대통령은 즉석에서 이 펜을 선물했다.

이 펜은 다소 두꺼운 두께의 갈색빛 펜인데, 실제 어느 브랜드 제품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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