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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프리킥 데뷔골' 손흥민, 2주 연속 라운드 베스트 11…메시는 빠져
등록: 2025.08.26 오전 10:13
수정: 2025.08.26 오전 10:17
MLS에서 기막힌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터트린 손흥민이 2주 연속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26일 MLS가 발표한 2025 정규리그 30라운드의 '팀 오브 더 매치 데이' 베스트 11로 뽑혔다.
지난 19일 공개된 29라운드 '팀 오브 더 매치 데이'에 처음 선정된 뒤 2주 연속이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MLS 데뷔 3경기 만에 골문 좌상단에 꽂히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넣었다.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MLS 데뷔전에선 페널티킥 유도로 동점골을 이끌며 팀의 2-2 무승부에 기여했고, 지난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원정 경기에서 첫 선발 출전과 함께 도움으로 첫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며 '팀 오브 더 매치 데이' 한 자리를 장식했다.
MLS에서 3경기를 치르는 동안 'PK 유도→도움→득점'으로 이어지는 화려한 결과물을 낸 손흥민은 자신의 가치를 빠르게 입증했다.
29라운드에서 손흥민과 함께 베스트 11에 뽑힌 메시는, 30라운드에선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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