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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미정상회담 '극찬'…정청래 "李, 트럼프 마음 사로잡아"

  • 등록: 2025.08.26 오후 13:37

  • 수정: 2025.08.26 오후 13:45

정청래 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정청래 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아주 성공적이었다"고 호평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좋아하는 내용과 방식으로 과감하게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참 똑똑하다. 뛰어난 전략가이자 협상가"라고 말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오랜 동맹의 역사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성공적인 회담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로 맺어진 70년 전의 동맹은 이제 첨단기술과 국제협력으로 더 끈끈하게 이어졌다"며 "관계 부처는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민주당도 21세기에 걸맞은 든든한 양국 관계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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