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체

젠슨 황·이재용, 격한 '포옹'…반도체 동맹 예고편?

  • 등록: 2025.08.26 오후 16:39

  • 수정: 2025.08.26 오후 16:41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리셉션에 참석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리셉션에 참석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과 환하게 웃으며 포옹하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두 거목의 만남은 25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에 이어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이뤄졌다.

지난 달 이 회장이 방미하면서 두 사람이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 달도 채 안 돼 재회했다.

젠슨 황 CEO는 이재용 회장을 보자 포옹했고, 이 회장도 반갑게 안으며 등을 두드렸다.

한미 양국이 경제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나온 두 사람의 포옹 장면에 반도체·AI 기술 협력이 더 진일보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또한 두 회사 간 HBM 협력에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는 HBM3E 12단과 HBM4의 품질 테스트 통과를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