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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맨홀 질식 사고 재발 방지 특별교육…"안전은 절대 원칙"

  • 등록: 2025.08.26 오후 18:27

출처 : 서울시
출처 : 서울시

서울시가 중대재해 예방 특별교육을 열고, 맨홀 질식 사고 등 안전 사고 예방에 나섰다.

서울시는 오늘(26일) 오전 10시 서울아리수본부 대강당에서 '중대재해 예방 특별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에는 서울아리수본부 및 수도사업소 팀장급 이상 직원 120명이 참석했고,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강연을 맡았다.

교육은 지난달 금천구 상수도 누수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맨홀 질식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사고로 근로자 2명이 숨졌다.

김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안전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지 못한 책임과 슬픔을 깊이 통감한다"며 "안전은 행정의 최우선 가치이자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절대적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며, "감리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기 지연이 있더라도 안전조치가 미흡하면 공사를 중지할 것"을 요청했다. 또, 사고를 예방하고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밀폐공간 작업 시 보디캠 의무화, 중대재해 발생 시 법률지원 시스템 마련, 직원 심리치료 지원 등의 대책을 제시했다.

재난안전실 중대재해예방과 이지연 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내용과 판례 등을 강연했다. 마지막 순서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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