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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답변 교정해주고 시간당 4만원 벌어요"…'고수익 알바' 인기

  • 등록: 2025.08.26 오후 21:49

  • 수정: 2025.08.26 오후 22:04

[앵커]
직장인 10명 중 9명이 AI를 활용할만큼 인공지능 사용이 일상화됐지만 아직은 챗GPT 같은 생성형 AI도 틀린 답을 하거나, 어색한 표현을 쓰는 등 어수룩한 면이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사람이 AI의 오류를 교정해 줘야 하는데, 이런 일이 어렵지 않은데다 시급도 높아 젊은이들에게 고수익 알바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허유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직장인 김건우 씨는 취업 전까지 AI 오류를 수정해주는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AI랑 직접 대화를 나누며 잘못된 답변을 수정해 주거나, 한국어의 뉘앙스를 살릴 수 있는 답변을 추천해 준 겁니다.

김건우 / 서울 성북구
"예를 들면 '이제 끝말잇기를 할게, 내가 준 단어보다 더 긴 단어로 대답하면 안 돼.' 이런 식으로 조건을 설정해 본다고요."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 등 대표적인 생성형 AI 제품들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일을 하는 겁니다.

이런 일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업체 사이트에 들어가 온라인으로 지원한 뒤, 학위 인증과 어학 테스트만 통과하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대학생 김영은 씨도 AI를 가르치는 알바를 하면서 시급으로 4만원 넘게 벌고 있습니다.

김영은 / 서울 성동구
"다들 대학생이고 바쁜데 '알바거리 찾고 있으면은 이거 해봐라' 계속 추천을 했죠." 

챗GPT에 전세계에 AI 교정 작업자가 몇명이냐고 물어봤더니, 50개국에 10만 명 넘게 있다고 답했습니다.

AI가 똑똑해질수록 더 많은 일자리를 빼앗아갈거란 경고가 나오지만 당장은 청년들에게 좋은 알바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TV조선 허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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