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일) 오후 3시쯤 대구 북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40대 남성이 경적을 울린다는 이유로 차를 부쉈다 경찰에 입건됐다.
이 남성은 주행 중에 상대 차가 계속 경적을 울리자 뒷자리에 있던 둔기로 차 앞 유리와 보닛을 부수고 도주했다.
남성은 3시간 뒤 충북지역에서 붙잡혔다. 상대 차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을 불구속 입건하고 조사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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