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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반한 '좋은 펜' 주문 폭주에 판매 일시 중단…모나미 이틀째 급등
등록: 2025.08.27 오후 15:35
수정: 2025.08.27 오후 15:49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좋은 펜"이라고 칭찬한 이재명 대통령의 서명용 펜이 화제를 모으면서 제조 업체가 당분간 주문을 받지 않기로 했다.
수제 만년필 제작업체인 제나일 측은 27일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려 "짧은 순간에 너무 많은 주문이 들어와 주문량을 소화하기 어려워 주문을 닫아놓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사용한 펜은 따로 주문제작된 제품으로, 판매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해당 펜의 펜심이 모나미 네임펜을 가공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모나미는 어제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오늘도 5.8%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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