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구속 후 다섯 번째 대면조사를 받기 위해 특검에 28일 출석했다.
김 여사는 오전 9시28분 법무부 호송차에 탄 채 서울 광화문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특검은 오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에 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내일(29일) 구속기소할 방침이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 관련 혐의로 지난 12일 구속됐다.
김 여사는 구속 이후 14일, 18일, 21일, 25일 특검에 소환됐지만 대부분 진술을 거부했다.
특검은 김 여사의 공소장에 이 외 다른 혐의들도 적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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