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최근 발생한 사이버 해킹 피해와 관련한 고객 불안 해소와 피해 예방을 위해 강화된 고객보호 조치를 시행한다.
먼저, 고객센터(1588-8100)에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관련 문의 전용 ARS 메뉴를 신설하고 24시간 운영해 관련 문의를 언제든 응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일부터는 피해 예방을 위한 보안조치로 비밀번호 변경, 재발급, 탈회와 관련한 문의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고객센터를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 중이다.
롯데카드 앱과 홈페이지에서는 비밀번호 변경, 해외 거래 차단, 카드 재발급을 위한 간편 링크를 마련해 고객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보안 조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이상금융거래 여부를 확인 중이며, 부정사용 발생 시 선보상을 통해 금융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상금융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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