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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3시간이나 촬영했는데, 폐기 요청한 김승우…“당시 음주 상태” 해명

  • 등록: 2025.09.04 오전 09:36

  • 수정: 2025.09.04 오전 09:39

/유튜브 '김승우WIN' 캡처
/유튜브 '김승우WIN' 캡처

배우 김승우가 JTBC ‘한끼합쇼’ 촬영을 마친 뒤 녹화분 폐기를 요청했다는 보도에 대해 “음주 상태에서 촬영해 양해를 구한 것”이라는 해명을 내놓았다.

‘한끼합쇼’는 탁재훈과 김희선 등이 동네를 돌아다니다 저녁 식사에 초대해 준 집에 들어가 식사를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3일 한 매체는 ‘한끼합쇼’ 서울 삼성동 편 당시 김승우가 흔쾌히 출연진과 제작진을 집안으로 들였고 3시간가량 촬영했으나, 이후 촬영분을 방송에 내보내지 말아 달라고 강하게 부탁해 녹화분을 폐기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결국 한 끼 도전에 실패한 것으로 나갔다.

김승우 소속사 더퀸AMC 측은 김승우가 탁재훈의 목소리를 듣고 반가운 마음에 즉흥적으로 촬영에 응한 건 맞지만, 이후 매니지먼트 팀에서 김승우와 통화를 하게 됐는데 가벼운 음주 상태라는 걸 알게 됐고 촬영을 중단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한 것이란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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