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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가족 면책 특권" 클럽 직원 폭행 콩고인…알고 보니 '거짓'

  • 등록: 2025.09.04 오전 09:59

홍대 인근 클럽 직원에게 침을 뱉고 폭행한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콩고민주공화국 국적의 20대 남성 A 씨를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근처의 한 클럽 앞에서 직원 얼굴에 침을 뱉고 해당 직원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아버지가 외교관이라며 면책 특권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관과 그의 가족은 주재국에서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상 책임을 면제받을 수 있다는 비엔나 협약 때문이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면책 특권 대상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를 입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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