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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후보자 "전작권, 준비됐을 때 전환하는 게 바람직"
등록: 2025.09.04 오전 10:36
수정: 2025.09.04 오전 10:38
진영승 합참의장 후보자는 4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해 "여러 조건을 고려하면서 긴밀하게 준비됐을 때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진 후보자는 청문회 준비 사무실 출근길에 '이재명 정부 임기 중 전작권 전환 목표'에 대한 견해를 묻자 "전작권 전환은 필요하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전작권 전환은 지금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한미 간에 여러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군사관학교 39기인 진 후보자는 전략사령관과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등 군내 요직을 역임한 합동작전·전략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진 후보자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게 우리가 싸워 이길 수 있는 길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이같은 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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