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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폭파 협박' 30대 男, 구속심사 출석…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 등록: 2025.09.04 오후 18:35

SNS에 폭파 협박 글을 올린 남성의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 영장 실질 심사가 열렸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오후 3시 30분 공중협박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A 씨는 SNS에 신세계면세점을 폭파하겠다는 글을 올린 혐의로 지난 2일 경기 여주시 자택에서 긴급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을 찾은 A 씨는 “폭파 협박글을 왜 올렸느냐” “폭발물을 만들거나 소지했느냐”는 등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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