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일본의 다영역 합동훈련 ‘프리덤 에지’가 오는 15일부터 제주 남방 공해에서 시작된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훈련이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한·미·일이 15일부터 19일까지 2025년도 1차 프리덤 에지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상·수중·공중·사이버 등 다영역에서 진행되며, 3국 간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합참은 “국제법과 규범을 준수한 가운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한 연례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덤 에지 훈련은 2023년 8월 윤석열 당시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따라 지난해 6월과 11월 두 차례 시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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