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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 지지도 63%…전주 대비 4%p 상승

  • 등록: 2025.09.05 오전 10:43

  • 수정: 2025.09.05 오전 10:45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63%를 기록한 것으로 5일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이 63%를 기록했다. 전주 조사보다 4%p 올랐다.

부정 평가는 28%, 유보는 9%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18%로 가장 높았다. 한미, 한일 정상회담 결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경제·민생 13%, 전반적으로 잘한다 9%, 추진·실행력·속도감 7%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15%로 가장 컸다. 외교 11%,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10%, 국고 낭비·추경·재정확대, 노동정책 7%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4%,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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