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 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신곡을 깜짝 발매하는 가운데, 서울 남산타워에 위에 조명을을 쏴 그의 신곡 홍보를 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남산타워에 등장한 저스틴 비버”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남산타워에는 ‘스웨그 II’(SWAG 2)와 ‘저스틴 비버’라는 문구가 핑크빛 조명과 함께 새겨진 모습이었다.
이번 연출은 저스틴 비버의 신곡 발매를 기념한 글로벌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비버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신곡 공개 소식을 전하며 서울을 비롯해 런던·뉴욕·상하이 등 전 세계 랜드마크에 띄운 광고 이미지를 함께 공개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남산타워에 저스틴 비버가 한글로 새겨진 게 신기하다”,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열풍에 비버까지 노 젓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저스틴 비버의 신곡 ‘스웨그 II’는 한국 시간으로 5일 오후 1시에 공개됐다.
신곡은 지난 7월에 발매된 ‘스웨그’의 연장선으로, 현지 매체 빌보드 캐나다는 “‘스웨그’가 알앤비 색채가 뚜렷했다면, ‘스웨그 II’는 팝 성향이 한층 더 강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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