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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국민적 수모·굴욕…정부, 즉각 행동에 나서야"
등록: 2025.09.07 오전 11:38
수정: 2025.09.07 오전 11:58
국민의힘은 7일 미국 조지아주에서 한국인 300여 명이 이민 당국에 체포된 사건에 대해 "이재명 정부는 '검토'가 아닌 즉각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 "수갑을 차고 버스에 태워져 이송되는 모습은 국민적 수모이자 참담한 굴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700조 원의 선물 보따리를 안기고도 공동성명 하나 얻지 못한 외교의 결과가 이번 단속으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분노가 터져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실용 외교는 국민을 범법자로 내몰고 기업에 불안과 수모를 안겼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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